靑 "미측 호르무즈 해협 관련 제안 검토 중…'프리덤 프로젝트' 관련 소통 유지"

기사등록 2026/05/05 15:24:30

최종수정 2026/05/05 15:45:59

"한반도 대비태세, 국내법 절차 등 감안해 검토 중"

"선박 화재 원인 규명 노력 중…확인되는대로 상응하는 후속조치"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24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전경.  대통령실이 다음 달 중순부터 시설·보안 점검 상태와 부서별 준비 상황에 맞춰 청와대로 순차 이전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아직 마무리해야 할 시설·보안 공사 등이 남아 있어 청와대 이전은 12월 둘째 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2025.11.24.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24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전경. 대통령실이 다음 달 중순부터 시설·보안 점검 상태와 부서별 준비 상황에 맞춰 청와대로 순차 이전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아직 마무리해야 할 시설·보안 공사 등이 남아 있어 청와대 이전은 12월 둘째 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2025.11.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청와대는 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내 갇힌 선박들을 구출하는 작전에 '한국도 동참할 때가 된 것 같다'고 제안한 데 대해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관련 언급에 주목하고 있으며, 미측의 호르무즈 해협 관련 제안에 대해 한반도 대비태세, 국내법 절차 등을 감안해 검토 중"이라고 했다.

아울러 "정부는 국제 해상교통로의 안전과 항행의 자유가 모든 국가의 공동 이익에 부합하고 국제법상 보호돼야 할 원칙이라는 입장 아래 글로벌 해상 물류망의 조속한 안정, 회복, 정상화를 위해 여러 국제적 노력에 적극 참여해 오고 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프리덤 프로젝트'와 관련해서도 한미 간에는 호르무즈 해협을 포함한 주요 해상교통로의 안정적 이용 문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 선원 6명 등이 탑승하고 있던 HMM 선박이 전날 저녁 외부 충격에 의해 화재 피해를 입은 뒤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해당 선박이 이란군의 공격을 받았다고 주장하며 "이제 한국도 이곳으로 와 이 작전에 동참할 때가 된 것 같다"고 했다. 해당 작전은 호르무즈 해협 내 갇힌 선박들을 구출하기 위해 미국이 추진 중인 '프리덤 프로젝트'를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청와대 관계자는 "정부는 현재 폭발과 화재의 원인 규명을 위해 노력 중이며 확인되는 대로 그에 상응하는 후속조치를 취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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