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 고교생 흉기 피습…광주교육청 "피해자·학교 지원 만전"

기사등록 2026/05/05 11:43:14

[광주=뉴시스] 광주시교육청은 5일 오전 9시 고등학생 흉기 피습 사고와 관련해 비상긴급대책회의를 열었다. (사진=광주시교육청 제공) 2026.05.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광주시교육청은 5일 오전 9시 고등학생 흉기 피습 사고와 관련해 비상긴급대책회의를 열었다. (사진=광주시교육청 제공) 2026.05.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심야 시간대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찔린 여고생이 숨지고 다른 남학생도 다친 사건과 관련해 교육 당국도 긴급 대책 지원에 나섰다.

광주시교육청은 5일 오전 9시 고등학생 흉기 피습 사고와 관련해 비상긴급대책회의를 열었다.

시 교육청은 우선 대책지원반을 구축,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또 숨진 학생이 안치돼 있는 장례식장과 또 다른 피해 학생이 치료를 받고 있는 병원에 교육청 직원들을 파견해 지원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두 학생이 각기 재학 중인 학교 2곳의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심리 상담·치료 등 지원할 방안도 마련하고 있다. 또 모든 각급 학교에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밤 시간대 학생 혼자 외출하지 않도록 지도를 요청했다.

고인자 시교육청 정책국장은 "예기치 못한 범죄로 희생된 학생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회복 중인 학생에 빠른 쾌유를 바란다. 해당 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이 트라우마를 겪지 않도록 심리·정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0시10분께 광주 광산구 월계동 대로 인도변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인도를 걷고 있던 공립고 여학생 A(17)양을 흉기로 찔렀다.

때마침 주변을 지나던 사립고 재학생 B군이 도우려 다가갔다가 흉기에 찔려 다쳤다. A양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숨졌고, B군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경찰은 범행 전후 상황을 확인할 만한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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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고교생 흉기 피습…광주교육청 "피해자·학교 지원 만전"

기사등록 2026/05/05 11:43:1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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