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대전] 이장우 "허태정, 정책토론회 참여하라" 압박

기사등록 2026/05/05 11:14:03

"지방 없는 지방선거가 아닌 '대전 선거'해야"

[대전=뉴시스] 6·3지방선거 대전시장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가 공약을 설명하고 있다. joemedia@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6·3지방선거 대전시장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가 공약을 설명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6·3지방선거 대전시장 선거에 출마한 이장우 국민의힘 후보가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해 정책토론회 참여를 강하게 압박하고 있다.

이장우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5일 성명을 내어 "허 후보가 정책선거를 회피하고 있다"며 "이 후보가 제안한 토론회에 결정을 못하고 있는 듯하다. 토론회도 결정장애냐"고 따졌다.

전날 이 후보가 공식출마회견을 통해 10회에 걸친 분야별 정책토론회를 제안한 뒤 선대위 논평을 통해 같은 내용을 요구한데 이어 재차 발표한 논평이다. 불과 하루새 후보가 직접 요구하고 선대위는 두번이나 촉구했다.

특히 당내 경선 결선을 치렀던 장철민(동구) 의원의 정책토론회 요청을 수용하지 않았던 사실을 거론하며 "본선에 올라서도 오로지 '당바람'으로 선거를 치르겠다는 건지 안타까울 따름"이라고 비꼬았다.

또한 "이 후보의 회견 직후 허 후보측이 5개 구청장 후보 공약을 짜깁기해 급조한 듯한 보도자료를 냈다"면서 "허 시장 재임 기간 동안 무능·무책임·무대책에 더해 '결정장애' 까지 비판받았던 사실을 잊었느냐. 5개 구청장 후보의 공약도 그동안 대전시와 5개 구청이 추진해 온 사업을 열거한 베끼기수준"이라고 지적했다.

허 후보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 남긴 '대전의 미래를 위한 좋은 정책경쟁이 되기를 희망한다'는 글을 언급하면서는 "많은 분들이 '좋아요' 클릭하고 있다. 긍정적으로 해석하면 정책경쟁을 하겠다는 것은 토론회에 응할 뜻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의 제안은 지방 없는 지방선거가 아닌 '대전 선거'를 해보자는 건강하고 신선한 제안"이라고 강조하고 "시민들에게 정말 누가 위대한 대전을 만들 수 있는지 검증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정책토론회에 참여하라"고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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