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어린이날 맞아 "모든 아이 존엄 보장 받아야"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어린이날이 낀 징검다리 연휴인 지난 4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열리고 있는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시민들이 즐기고 있다. 2026.05.04. park769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04/NISI20260504_0021271751_web.jpg?rnd=20260504155626)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어린이날이 낀 징검다리 연휴인 지난 4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열리고 있는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시민들이 즐기고 있다. 2026.05.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여야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한목소리로 어린이들을 위해 법과 제도로 안전한 일상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박해철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오늘 어린이날을 맞아, 우리 공동체의 미래이자 소중한 구성원인 모든 어린이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돌봄 공백과 교육 격차, 안전에 대한 불안, 그리고 과도한 경쟁과 차별이 아이들의 동심을 위협하고 있다"며 "어린이는 마땅히 보호받아야 할 대상인 동시에, 그 자체로 존중받아야 할 인격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정 형편이나 지역, 장애 여부, 국적과 배경에 관계없이 모든 아이의 존엄은 보장 받아야 한다. 아울러 장애아동, 보호종료아동, 이주배경 청소년, 한부모나 조손가정의 아이들처럼 조금 더 국가의 보호와 사회의 역할이 필요한 곳에 관심과 지원이 우선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변인은 "민주당은 어린이들의 든든한 울타리이자 버팀목이 되겠다"며 국가 책임 돌봄 및 방과 후 학습 지원 확대, 혁신 교육 추진 등을 약속했다.
박 대변인은 "지역 돌봄 체계를 촘촘히 다져 단 한 명의 아이도 제도권 밖에 방치되지 않도록 하겠다. 아동수당 확대, 소아 의료체계 확립, 마음 건강 정서 지원 등 관련 예산과 정책을 책임 있게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도 "아이들이 마주할 내일이 오늘보다 더 따뜻하고 안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법과 제도로 안전한 일상을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모든 아이들의 가슴속에 꿈과 희망이 가득하기를 소망한다. 보육과 교육 현장에서 헌신하시는 모든 분들께도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대한민국 아동복지법과 어린이헌장은 모든 아이들이 차별 없이 보호받으며 행복하게 자라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며 "끊이지 않는 안전사고와 아동 대상 범죄는 여전히 존재하는 법과 제도의 사각지대를 뼈아프게 드러내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보호의 사각지대를 제로화하여 아이들이 365일 안전한 나라를 만들고, 국가의 보호 아래 공정한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보육지원과 교육 환경 개선에 당력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최 수석대변인은 "인구감소지역과 취약계층 아동에게 더 두터운 지원이 닿도록 하여, 태어난 지역이나 가정에 따라 아이들의 웃음소리에 격차가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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