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세계유산위 최종 준비 단계 돌입…유네스코 2차 사전실사 마쳐

기사등록 2026/05/04 10:06:38

최종수정 2026/05/04 10:50:24

지난달 27~30일 회의장·숙박·보안 등 살펴

UNDSS, 대테러센터 참여…위험 요소 체크

실사단 "3개월간 진전"… '대한민국관' 관심

[서울=뉴시스] 제2차 유네스코 사전실사 회의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6.05.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제2차 유네스코 사전실사 회의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6.05.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오는 7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최종 준비 단계에 돌입했다.

국가유산청이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 일원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 실사단의 제2차 사전실사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월에 이은 이번 실사는 회의장 조성, 수송, 숙박, 보안 등 전 분야 준비 상황 점검을 위한 점검이었다.

실사단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 국가유산청을 비롯해 부산광역시, 벡스코(BEXCO) 등 주관기관 등 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실사에는 유엔 안전보안국(UNDSS), 경찰, 소방, 대테러센터 등 국내외 보안 전문 기관도 참여했다.

실사단은 주 회의장 벡스코와 인근 숙박시설을 방문해 공간 배치 계획을 조율하고, 숙박시설 확보 현황을 파악하며 전 세계 참가자들 안전을 위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했다.

실사 중 진행된 회의에서는 ▲회의장 조성  ▲개·폐회식 운영 ▲대한민국관 등 부대행사 ▲비자 발급 및 참가자 등록 시스템 ▲수송·숙박 지원 ▲내달 예정된 정보 회의 준비 현황 등에 대한 협의도 이뤄졌다.
[서울=뉴시스] 제2차 유네스코 사전실사 현장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6.05.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제2차 유네스코 사전실사 현장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6.05.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유네스코 실사단은 1차 실사 이후 3개월 동안 준비 상황에 큰 진전이 있었음을 확인했다고 유산청은 전했다.
또 한국의 세계유산과 무형유산을 미디어아트와 공연으로 선보이는 '대한민국관'에 대해 "참가자들이 한국 문화의 정수를 깊이 있게 체험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대한민국관은 위원회 기간에 우리나라 세계유산, 세계기록유산, 인류무형유산 등을 주제로 한 전시, 미디어아트, 공연, 기념품 등을 체험하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길배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 준비기획단장은 "이번 실사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와 유엔 안전보안국과 긴밀히 협력해 최종 준비 내용을 보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실사단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이번 실사 결과를 바탕으로 분야별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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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세계유산위 최종 준비 단계 돌입…유네스코 2차 사전실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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