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시스]27일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가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경남대전환을 위한 김경수의 약속 1탄' 공약을 발표하는 모습. (사진=김경수 예비후보 제공) 2026.04.27.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27/NISI20260427_0002121925_web.jpg?rnd=20260427173534)
[창원=뉴시스]27일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가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경남대전환을 위한 김경수의 약속 1탄' 공약을 발표하는 모습. (사진=김경수 예비후보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경남도시자 예비후보가 경남 농·축협 조합장 간담회에서 정부가 추진하는 '농협중앙회장 직선제'를 포함한 농협법 개정안 처리에 대해 당정간 조율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전달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27일 경남농축협조합장 130여명은 경남 창원시에 소재한 김경수 경남지사 예비후보캠프에서 간담회를 갖고 농협 현안인 지역소멸과 관련한 농협현안 등에 대홰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농협조합장에 따르면 "김 예비후보는 지역소멸에 대해선 지방선거가 끝난 이후 본격적으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농협중앙회장 직선제 등 농협 현안에 대해선 당과 정부에 조합의 의견을 반영해 적극적으로 전달하겠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했다.
허성무(경남 창원성산) 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도 이 자리에 참석해 농축협조합장들의 의견을 경청해 당정에 합리적인 방안을 전달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약 90분간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최근 전국적인 이슈로 떠오른 회장 직선제와 외부 감사위원회(가칭) 설치 등에 대해 조합장들은 우려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오흥석 농협중앙회이사(지리산청학농협조합장)는 뉴시스와 통화에서 "농협은 자율성이 보장되는 협동조합이다. 다른나라도 협동조합 형태를 띠고 있다. 정부가 너무 직접적으로 자율적인 협동조직에 개입하는건 아닌가 걱정된다"고 말했다.
또 오 이사는 농협 개혁 필요성에 대해 조합원과 일반 국민의 90% 이상이 찬성한다는 농림부 설문조사 결과에 대해 "공청회나 설명회 없이 그냥 단순한 설문조사만으로 농민들의 뜻이 이렇다 저렇다 발표하는게 맞나? 충분히 숙의과정을 거쳐서 추진하는게 낫지 않겠나"고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대부분의 조합장들은 직선제를 통해 농협의 정치화, 정부로부터의 예속화 등을 우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27일 경남농축협조합장 130여명은 경남 창원시에 소재한 김경수 경남지사 예비후보캠프에서 간담회를 갖고 농협 현안인 지역소멸과 관련한 농협현안 등에 대홰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농협조합장에 따르면 "김 예비후보는 지역소멸에 대해선 지방선거가 끝난 이후 본격적으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농협중앙회장 직선제 등 농협 현안에 대해선 당과 정부에 조합의 의견을 반영해 적극적으로 전달하겠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했다.
허성무(경남 창원성산) 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도 이 자리에 참석해 농축협조합장들의 의견을 경청해 당정에 합리적인 방안을 전달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약 90분간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최근 전국적인 이슈로 떠오른 회장 직선제와 외부 감사위원회(가칭) 설치 등에 대해 조합장들은 우려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오흥석 농협중앙회이사(지리산청학농협조합장)는 뉴시스와 통화에서 "농협은 자율성이 보장되는 협동조합이다. 다른나라도 협동조합 형태를 띠고 있다. 정부가 너무 직접적으로 자율적인 협동조직에 개입하는건 아닌가 걱정된다"고 말했다.
또 오 이사는 농협 개혁 필요성에 대해 조합원과 일반 국민의 90% 이상이 찬성한다는 농림부 설문조사 결과에 대해 "공청회나 설명회 없이 그냥 단순한 설문조사만으로 농민들의 뜻이 이렇다 저렇다 발표하는게 맞나? 충분히 숙의과정을 거쳐서 추진하는게 낫지 않겠나"고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대부분의 조합장들은 직선제를 통해 농협의 정치화, 정부로부터의 예속화 등을 우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농협 자율성 수호 농민 결의대회가 열린 21일 서울 서대문구 농협중앙회 인근 건물 외벽에 금융노조 농협지부가 내건 정부의 농협법 개정안에 대한 반대 입장 현수막이 걸려 있다. 2026.04.21. jhope@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21/NISI20260421_0021254133_web.jpg?rnd=20260421160035)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농협 자율성 수호 농민 결의대회가 열린 21일 서울 서대문구 농협중앙회 인근 건물 외벽에 금융노조 농협지부가 내건 정부의 농협법 개정안에 대한 반대 입장 현수막이 걸려 있다. 2026.04.21. [email protected]
농림축산식품부는 27일 농협개혁 방안에 대한 조합원 및 일반 국민 인식 조사 결과 개혁 필요성에 대해 조합원 94.5%, 일반 국민 95.1%가 찬성했다는 설문조사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전국 농협 조합원 1079명과 일반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방식으로 실시됐다.
농협중앙회장 조합원 직선제 전환에는 조합원 83.1%, 일반 국민 90.5%가 찬성했다.
찬성 이유로는 조합원 주권 확립과 민주성 강화(조합원 66.3%-국민 65.6%), 금품 제공 등 부패 가능성 완화(조합원 48.2%, 국민 59.5%) 등을 꼽았다. 다만 반대 의견의 경우에는 막대한 선거비용 및 인기 위주 공약 가능성(조합원 63.2%-국민 47.4%), 회장 권한 집중 및 정치화 우려(조합원 38%-국민 50.5%) 등을 이유로 들었다.
농협감사위원회 설치는 각각 85.8%, 93.3%의 지지를 받았다. 농식품부의 지주회사 및 자회사 감독권 강화에 대해서도 조합원 67.5%, 일반 국민 85.0%가 찬성했으며 조합 정보공개 청구권을 1인으로 완화하는 방안 역시 각각 68.9%, 79.7%가 찬성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농협개혁이 대다수의 조합원, 국민이 함께 공감하는 과제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발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번 조사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전국 농협 조합원 1079명과 일반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방식으로 실시됐다.
농협중앙회장 조합원 직선제 전환에는 조합원 83.1%, 일반 국민 90.5%가 찬성했다.
찬성 이유로는 조합원 주권 확립과 민주성 강화(조합원 66.3%-국민 65.6%), 금품 제공 등 부패 가능성 완화(조합원 48.2%, 국민 59.5%) 등을 꼽았다. 다만 반대 의견의 경우에는 막대한 선거비용 및 인기 위주 공약 가능성(조합원 63.2%-국민 47.4%), 회장 권한 집중 및 정치화 우려(조합원 38%-국민 50.5%) 등을 이유로 들었다.
농협감사위원회 설치는 각각 85.8%, 93.3%의 지지를 받았다. 농식품부의 지주회사 및 자회사 감독권 강화에 대해서도 조합원 67.5%, 일반 국민 85.0%가 찬성했으며 조합 정보공개 청구권을 1인으로 완화하는 방안 역시 각각 68.9%, 79.7%가 찬성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농협개혁이 대다수의 조합원, 국민이 함께 공감하는 과제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발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