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맞추기' 축하 중 총격 사건 발생
첫째 때 '암살 미수'에 즉각 복귀
![[워싱턴=AP/뉴시스]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 내달 초 둘째 아이를 출산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1997년생으로 29세인 그는 미국 역사상 최연소이자 재직 중 임신한 최초의 백악관 대변인이다. 2026.04.27.](https://img1.newsis.com/2026/04/23/NISI20260423_0001198934_web.jpg?rnd=20260423045556)
[워싱턴=AP/뉴시스]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 내달 초 둘째 아이를 출산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1997년생으로 29세인 그는 미국 역사상 최연소이자 재직 중 임신한 최초의 백악관 대변인이다. 2026.04.27.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 내달 초 둘째 아이를 출산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1997년생으로 29세인 그는 미국 역사상 최연소이자 재직 중 임신한 최초의 백악관 대변인이다.
USA투데이, 더힐 등에 따르면 레빗 대변인은 지난 24일(현지 시간) 백악관 출입기자들에게 "곧 다시 뵙겠다"며 출산 휴가를 떠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러분 모두 대통령의 개인 번호를 알고 계시니, 제가 없더라도 소식이 부족할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5일 워싱턴DC 힐튼 호텔에서 열린 백악관출입기자협회(WHCA) 만찬에 마지막으로 참석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근처 자리에 앉았다.
총격음이 들리기 직전 행사에서는 레빗 대변인의 출산을 축하하는 순서가 진행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CBS 인터뷰에서 "캐럴라인의 아이 이름을 맞추는 상황이었다"고 했다.
더힐에 따르면 미국 연방정부 공무원은 12주간 유급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백악관이 레빗 대변인의 대체 인사를 지명하지 않은 만큼 조기 복귀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
트럼프 1기 행정부 백악관 인턴으로 정치를 시작한 레빗 대변인은 2020년 대선, 2024년 대선에서 트럼프 캠프에서 일한 뒤 2기 행정부 정식 대변인에 임명됐다.
32세 연상 사업가와 결혼해 2024년 7월 첫째를 낳았는데, 트럼프 당시 공화당 대통령후보가 펜실베이니아주 유세 중 총에 맞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출산 4일 만에 직무에 복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