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활동 거점 조성…11월 개소 예정
서울시 공모 선정…사업비 1억원 확보
![[서울=뉴시스]지난 3월 진행된 경로당 회장단 어르신 정책 간담회. (사진=종로구 제공) 2026.04.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27/NISI20260427_0002121669_web.jpg?rnd=20260427152027)
[서울=뉴시스]지난 3월 진행된 경로당 회장단 어르신 정책 간담회. (사진=종로구 제공) 2026.04.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종로구는 치매안심마을로 운영 중인 평창동에 어르신과 어린이 등 전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서울형 어르신 놀이터'를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서울형 어르신 놀이터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억원을 확보했다.
대상지는 평창8길 2 일대 평창아띠놀이터 주변으로, 이달 중 설계에 착수해 공사를 거쳐 오는 11월 개소할 예정이다.
기존 평창아띠놀이터는 미끄럼틀과 시소 등을 갖춘 어린이 중심 공간이지만 주변 자투리 공간과 단차가 있어 어르신과 보행약자가 이용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인근 장미원 시설도 노후화로 환경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구는 해당 공간을 놀이시설에 그치지 않고 안전한 보행, 일상 속 운동, 세대 간 교류가 결합된 생활밀착형 거점으로 재조성한다.
단차를 정비해 보행 안전성을 높이고 탄성보도를 설치해 어르신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운동 환경을 만든다. 조합놀이대와 운동시설을 함께 배치하고 인근 장미원과 연계한 산책로도 조성한다.
구는 종로구 치매안심센터, 평창경로당, 평창동주민센터, 종로생명숲 어린이집 등 주변 생활 인프라와 연계해 이 공간을 치매 예방과 어르신 건강관리 활동을 위한 지역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구는 향후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과 어르신 행복 운동교실 등 야외활동 프로그램도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치매안심마을을 주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건강과 교류를 이어가는 생활공간으로 확장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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