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기술公 사장 "징계는 안 어려워…사전에 막아야"

기사등록 2026/04/27 15:09:50

취임 후 첫 윤리경영 방침 3가지 지시

[세종=뉴시스]임종석 신임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이 23일 '신뢰와 성장의 시대, 선택과 집중을 통한 실용경영'을 강조하며, 급변하는 에너지 패러다임 속에서 공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 다섯가지 경영방침을 제시했다.(사진=가스기술공사 제공)
[세종=뉴시스]임종석 신임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이 23일 '신뢰와 성장의 시대, 선택과 집중을 통한 실용경영'을 강조하며, 급변하는 에너지 패러다임 속에서 공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 다섯가지 경영방침을 제시했다.(사진=가스기술공사 제공)

[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한국가스기술공사는 27일 임종석 가스기술공사 사장이 취임 직후 윤리경영 현안을 직접 점검하고 청렴·반부패 분야의 즉각적인 개선을 강력히 주문했다고 밝혔다.

임 사장은 취임 직후 종합청렴도평가·부패위험성 진단 결과를 보고받고 분석 결과 드러난 문제점과 현안사항·반부패·청렴·윤리경영 계획까지 점검했다.

이는 전임 기관장 해임과 전년도 감사원 감사 결과 등으로 흔들린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어떤 경영전략이나 사업성과보다 우선시돼야 한다는 의지로 분석된다.

임 사장은 취임 후 첫 윤리경영 방침으로 3가지를 직접 지시했다.

우선 조직 내 비정상적 관행을 체계적으로 분석·보고하고 확인된 사항은 지체 없이 개선 조치하도록 했다.

이어 평가·진단·분석 결과 4개 이상에서 공통으로 확인되는 부패취약 분야를 우선 개선하되 직원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기술력 육성·유지를 최우선으로 하는 인사제도 개선 검토를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인공지능(AI)을 적극 활용해 부패위험을 신속·전문적으로 식별·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현장 구성원의 업무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친화적 방향으로 시스템을 혁신할 것을 주문했다.

임 사장은 "발생한 부패에 대한 징계를 내리는 것은 어렵지 않으나 사전에 막는 것은 어려운 만큼 중요하다"며 선제적 예방과 상시적 통제 시스템 구축을 강조했다.

이어 윤리경영 현안을 주기적으로 직접 점검하고 제도 개선 속도를 진두지휘하겠다고 밝혔다.

가스기술공사는 이번 사장 지시사항을 바탕으로 부패취약 분야별 개선 로드맵을 수립하고 AI 통합 윤리경영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전 임직원 대상 청렴·윤리교육을 강화해 조직 전반의 청렴문화 내재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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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기술公 사장 "징계는 안 어려워…사전에 막아야"

기사등록 2026/04/27 15:09:5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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