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구는 별똥별 중에서도 특히 밝은 천체 현상을 지칭하는 단어
![[서울=뉴시스] 지난 24일 소셜미디어(SNS)에는 서울, 안산, 인천, 양주 등 수도권 일대에서 별똥별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했다는 제보가 이어졌다. (사진='on21ast' X 계정 캡처)](https://img1.newsis.com/2026/04/27/NISI20260427_0002121786_web.jpg?rnd=20260427161348)
[서울=뉴시스] 지난 24일 소셜미디어(SNS)에는 서울, 안산, 인천, 양주 등 수도권 일대에서 별똥별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했다는 제보가 이어졌다. (사진='on21ast' X 계정 캡처)
[서울=뉴시스]이지우 인턴 기자 = 최근 전국 각지에서 '별똥별'을 봤다는 목격담이 나온 가운데, 영상을 본 전문가가 실제 별똥별이 맞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소셜미디어(SNS)에는 서울, 안산, 인천, 양주 등 수도권 일대에서 별똥별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했다는 제보가 이어졌다. 일부 시민들은 창녕, 청주, 화천 등 수도권 바깥에서도 이 물체를 봤다고 증언했다.
시민 A씨는 "아내와 퇴근하는 길에 엄청 밝은 별똥별이 눈앞에 나타났다가 사라졌다"고 전했다. 그는 "육안으로 봤을 때 기절할 뻔했다. 녹색 빛이 감돌았는데, 별똥별인지 인공위성인지 모르겠다"고 회상했다. 한편 시민 B씨는 "경기도 안산의 아파트에서 별똥별처럼 보이는 초록색 물체가 떨어지는 모습을 봤다"고 제보했다.
SNS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자신들도 해당 물체를 봤다면서 제보를 이어갔다. 한 누리꾼은 "잠실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경기를 보고 있었는데 무언가 밝은 물체가 떨어졌다. 처음에는 폭죽인 줄 알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별똥별인 것 같다"고 밝혔다. 아파트에서 이 물체를 목격한 다른 누리꾼은 "누가 고층 베란다에 폭죽을 터뜨린 줄 알았다"고 말했다.
과학 유튜브 채널 '안될과학'에 출연하고 있는 한국천문연구원 출신 크리에이터 항성은 영상을 본 후 "작은 화구가 맞다"고 밝혔다. 화구는 별똥별 중에서도 특히 밝은 천체 현상을 지칭하는 단어로, 도심에서도 선명하게 보일 정도의 밝기를 자랑한다. 화구의 색상은 유성을 구성하는 물질에 따라 달라지는데, 마그네슘이 많으면 푸른색, 나트륨이 많으면 노란색, 산소가 많으면 붉은색 화구가 된다. 이번에 목격된 사례처럼 초록색으로 빛나는 화구는 니켈의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다.
화구의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잔해를 주우러 가고 싶다", "지금이라도 소원을 빌겠다"면서 설렌다는 반응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지난 24일 소셜미디어(SNS)에는 서울, 안산, 인천, 양주 등 수도권 일대에서 별똥별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했다는 제보가 이어졌다. 일부 시민들은 창녕, 청주, 화천 등 수도권 바깥에서도 이 물체를 봤다고 증언했다.
시민 A씨는 "아내와 퇴근하는 길에 엄청 밝은 별똥별이 눈앞에 나타났다가 사라졌다"고 전했다. 그는 "육안으로 봤을 때 기절할 뻔했다. 녹색 빛이 감돌았는데, 별똥별인지 인공위성인지 모르겠다"고 회상했다. 한편 시민 B씨는 "경기도 안산의 아파트에서 별똥별처럼 보이는 초록색 물체가 떨어지는 모습을 봤다"고 제보했다.
SNS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자신들도 해당 물체를 봤다면서 제보를 이어갔다. 한 누리꾼은 "잠실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경기를 보고 있었는데 무언가 밝은 물체가 떨어졌다. 처음에는 폭죽인 줄 알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별똥별인 것 같다"고 밝혔다. 아파트에서 이 물체를 목격한 다른 누리꾼은 "누가 고층 베란다에 폭죽을 터뜨린 줄 알았다"고 말했다.
과학 유튜브 채널 '안될과학'에 출연하고 있는 한국천문연구원 출신 크리에이터 항성은 영상을 본 후 "작은 화구가 맞다"고 밝혔다. 화구는 별똥별 중에서도 특히 밝은 천체 현상을 지칭하는 단어로, 도심에서도 선명하게 보일 정도의 밝기를 자랑한다. 화구의 색상은 유성을 구성하는 물질에 따라 달라지는데, 마그네슘이 많으면 푸른색, 나트륨이 많으면 노란색, 산소가 많으면 붉은색 화구가 된다. 이번에 목격된 사례처럼 초록색으로 빛나는 화구는 니켈의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다.
화구의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잔해를 주우러 가고 싶다", "지금이라도 소원을 빌겠다"면서 설렌다는 반응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