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다카이치 "경제·사회활동 멈춰선 안 돼"…추경·에너지 절약책에 신중

기사등록 2026/04/27 15:42:05

최종수정 2026/04/27 17:08:24

英주도 호르무즈 군사 회의 관련 "日 참여 결정된 바 없어"

[도쿄=AP/뉴시스]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는 27일 유가 급등 등 중동 정세 대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에너지 절약책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다카이치 총리가 지난 15일 도쿄 총리 관저에서 도날트 투스크 폴란드 총리와 공동 기자회견을 가지고 발언하고 있는 모습. 2026.04.27.
[도쿄=AP/뉴시스]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는 27일 유가 급등 등 중동 정세 대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에너지 절약책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다카이치 총리가 지난 15일 도쿄 총리 관저에서 도날트 투스크 폴란드 총리와 공동 기자회견을 가지고 발언하고 있는 모습. 2026.04.27.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는 27일 유가 급등 등 중동 정세 대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편성, 에너지 절약책 시행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아사히신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참의원(상원) 예산위원회 집중심의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현 시점에서는 보정(추가경정)예산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가 긴급 휘발유 보조금도 2025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 예비비를 사용하고 있다며 "충분한 금액이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연료 등 에너지 절약 대책에 대해선 "조금 자제하도록 제한을 두면 어떠느냐는 목소리도 들었다"면서도 "그러나 나는 경제활동도 사회활동도 지금 멈춰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원유·석유제품 등에 대해서는 "대체 조달이 진전되고 있으며 비축유가 방출돼 일본 전체에 필요한 양은 확보돼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관련 상황을 주시하며 "주저 없이 필요한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다양한 대응을 취하고 있는 중이며 중동 정세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확실하게 주시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한 항행 확보를 위한 영국·프랑스 주도의 군사 계획 회의에 대해서는 "다국적인 미션에 대한 일본의 참여는 현 시점에서는 아무것도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또한 완전한 종전 후 무엇을 할지 여러 가지 생각하고 있다면서 "사태가 수습된 후, 우선 중동 지역 부흥이 중요하다"며 "이란으로부터 공격을 받은 주변국들에게 인프라 부흥 등 협력을 요구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평화와 안전을 실현하기 위해 일본에 요구되는 역할이 많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법률의 범위 내에서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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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다카이치 "경제·사회활동 멈춰선 안 돼"…추경·에너지 절약책에 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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