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예비후보 등록
![[수원=뉴시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2026.04.27. photo@newsis.co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27/NISI20260427_0002121397_web.jpg?rnd=20260427121402)
[수원=뉴시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2026.04.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7일 "지금의 대입 제도로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기 어렵다"며 재선의 핵심 명분으로 대입 개편을 내세웠다.
임 교육감은 이날 오전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출입기자단 간담회를 열고 "대학 입시가 가까워질수록 공교육이 왜곡되는 현상은 입시 제도를 고치지 않고서는 바로잡기 어렵다"며 재선 도전 명분을 밝혔다.
특히 임 교육감은 대학이 필요로 하는 정보가 충분히 담기도록 생활기록부를 개편하고 암기·지식 중심 평가를 서·논술형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지난주 수도권 대학 입학처장 교수 8명을 만나 토론했는데 큰 총론에 대해서 반대하는 사람은 보지 못했다"고 했다. 현재 경기도교육청 주도로 시도교육감회의·대교협·교육부·국가교육위원회 등 4자 실무협의체가 구성돼 작업에 착수한 상태다.
임 교육감은 "다른 어떤 사람도 이 문제에 대해서 과정과 각론까지 고민한 사람은 없을 것"이라며 "우리 교육청이 중심을 잡고 필요한 실무 작업을 다 해서라도 그것이 국가 표준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임 교육감은 학생의 미래에 집중하는 것과 교육 현장의 탈정치화를 4년간 견지해온 원칙으로 제시하면서 교권 침해 학생 즉시 분리 조치와 피해 교사 실비 전액 지원 등 교사 보호 강화 방안도 밝혔다.
임 교육감은 28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재선 행보에 본격 나선다. 그는 "뭘 해주겠다는 공짜 공약보다 지금까지 해온 정책을 일관성 있게 완성하는 쪽으로 진정성을 호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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