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지·최정·오유진·스미레 출격…한국 여자바둑, 천태산배 4연패 도전

기사등록 2026/04/24 21:47:44

5월20~25일 엿새간 진행

[서울=뉴시스] 스미레 6단(왼쪽), 김채영 9단과의 제9회 천태산배-천경운려배 세계여자바둑단체전 선발전 결승에서 승리. (사진=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스미레 6단(왼쪽), 김채영 9단과의 제9회 천태산배-천경운려배 세계여자바둑단체전 선발전 결승에서 승리. (사진=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천태산배-천경운려배 세계여자바둑단체전이 2019년 이후 7년 만에 부활한다.

제9회 천태산배-천경운려배 세계여자바둑단체전이 내달 20일부터 25일까지 엿새간 중국 저장성 텐타이현에서 펼쳐진다.

천태산배는 한국, 중국, 일본 기원 소속 선수 4명이 팀을 이뤄 경쟁하는 국가대항전이다.

한국 대표로는 국제 대회 우승 시드를 받은 김은지 9단을 비롯해 최정 9단, 오유진 9단, 스미레 6단(일본)이 출전한다.

한국 여자 바둑랭킹 1위 김은지는 이번이 첫 천태산배 출전이다.

최정과 오유진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네 차례 천태산배를 경험했다.

스미레는 지난 24일 김채영 9단과 선발전 결승에서 322수 끝에 백 2.5집 승을 거두고 태극마크를 달았다.

당시 스미레는 한국기원을 통해 "한국 대표로 출전하게 돼 기쁘고, 잘 준비해서 팀 우승에 보탬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은 부활한 천태산배에서 통산 6번째 우승을 노린다.

한국은 2012년과 제1회 대회와 2013년 제2회 대회에서 2연속, 2017년 제6회 대회부터 2019년 제8회 대회까지 3연속 우승을 달성한 바 있다.

2014년 제3회 대회부터 2016년 제5회 대회까진 중국이 3연패를 거뒀다.

천태산배 우승팀은 20만 위안(약 4300만원), 준우승팀은 10만 위안(약 220만원), 3위팀은 5만 위안(약 1100만원)을 받는다.

제한 시간은 중국 바둑 규칙을 적용해 각자 1시간에 30초 초읽기 5회가 주어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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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지·최정·오유진·스미레 출격…한국 여자바둑, 천태산배 4연패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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