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관 23명 직원에 위험노출 등 기여도 따라 차등지급
"위험한 상황 속에도 재외국민 보호 탁월한 성과 거둬"
전쟁 후 서방 대사관 대부분 철수했으나 韓대사관은 유지
![[서울=뉴시스]지난달 3일(현지시간) 이란에 체류 중이던 우리 국민 23명이 주이란대사관과 현지에 급파된 외교부 신속대응팀의 지원하에 투르크메니스탄으로 대피하는 모습. 사진 외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03/NISI20260303_0002074814_web.jpg?rnd=20260303222344)
[서울=뉴시스]지난달 3일(현지시간) 이란에 체류 중이던 우리 국민 23명이 주이란대사관과 현지에 급파된 외교부 신속대응팀의 지원하에 투르크메니스탄으로 대피하는 모습. 사진 외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외교부는 22일 중동 상황 대응과 관련해 주이란대사관 직원 23명에 대해 총 1억원의 특별성과 포상금을 지급했다.
포상금은 우리 국적 13명, 외국 국적 10명의 대사관 직원에 지급됐으며 직급·국적과 관계 없이 우리 국민 대피 지원 등 과정에서의 업무량 및 위험 노출도 등을 고려한 기여도에 따라 차등 지급됐다.
외교부는 주이란대사관 직원들에 대해 "위험한 상황 속에서도 헌신적인 업무 수행으로 재외국민 보호에 있어 탁월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외교부는 "대사관 직원들은 전쟁 발발 후에도 대사관을 정상적으로 운영하며 이란 측과의 소통을 긴밀하게 유지해 왔다"라며 "우리 국민 및 이란인 가족의 육로 대피를 성공적으로 지원했고 잔류 국민의 안전을 매일 확인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미국·이란 전쟁 이후 서방국들이 주이란 대사관을 대부분 철수했으나 주이란 한국대사관은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다.
정부는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에게 그에 걸맞은 파격적인 보상을 제공하기 위해 특별성과 포상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외교부는 대통령의 1월 중국 및 일본 방문 행사 관련 유공 직원 12명에 대해 지난달 26일 특별성과 포상금 수여식을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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