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해협=AP/뉴시스]지난 11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 공격을 받은 태국 화물선 마유리 나리호가 불길에 휩싸인 모습. 2026.03.13](https://img1.newsis.com/2026/03/11/NISI20260311_0001094111_web.jpg?rnd=20260311225823)
[호르무즈해협=AP/뉴시스]지난 11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 공격을 받은 태국 화물선 마유리 나리호가 불길에 휩싸인 모습. 2026.03.13
[방콕=신화/뉴시스]이재준 기자 = 태국 시멘트 대기업 SCG가 운영하는 화물선 1척이 오만과 이란의 외교적 협의를 거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고 태국 외무부가 19일 밝혔다.
외무부에 따르면 태국 정부가 앞서 이란 측에 안전 통과 협조를 요청했던 SCG 소속 선박 2척 가운데 1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갔다.
SCG는 해당 화물선이 이미 호르무즈 해협을 떠났다고 보고했다고 외무부는 설명했다.
이번 해협 통항은 태국과 오만 간 사전 외교접촉으로 이뤄졌다고 매체는 전했다.
시하삭 푸앙켓께우 태국 부총리 겸 외무장관은 15일부터 17일까지 오만을 공식 방문해 양국 관계 강화를 논의하는 한편, 호르무즈 해협에 발이 묶인 태국 선박의 안전 통과를 위한 지원을 주문했다.
현재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기다리고 있는 태국 선박은 모두 9척으로 나타났다. 태국 정부는 이들 선박의 통항을 위해 오만과 이란 간 협의를 지속하고 있다.
외무부는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온 화물선의 항해 상황을 계속 점검하고 태국 도착 시 추가 정보를 공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아직 해협을 통과하지 못한 나머지 선박들에 대한 지원 상황도 계속 알릴 방침이다..
한편 해당 화물선의 구체적인 제원이나 적재 화물에 대해서는 외무부와 SCG 모두 공개하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