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남자 프로배구 KB손해보험이 17일 리베로 장지원을 프리에이전트(FA)로 영입했다. (사진=KB손해보험 제공) 2026.04.17.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17/NISI20260417_0002114217_web.jpg?rnd=20260417182730)
[서울=뉴시스] 남자 프로배구 KB손해보험이 17일 리베로 장지원을 프리에이전트(FA)로 영입했다. (사진=KB손해보험 제공) 2026.04.17.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지난 시즌 포스트시즌에서 아쉬움을 남겼던 남자 프로배구 KB손해보험이 수비력 강화를 위해 리베로 장지원을 프리에이전트(FA) 영입했다.
KB손해보험은 17일 장지원을 FA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과 연봉 규모 등 자세한 사항은 밝히지 않았다.
지난 2019~2020시즌 신인드래프트에 얼리 드래프티로 참가해 1라운드 5순위로 우리카드에 지명된 장지원은 2022~2023시즌부터 한국전력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군 복무를 마친 뒤 이번 시즌 코트로 복귀한 그는 31경기 98세트에 출전해 리시브 효율 35.2%를 기록하는 등 수비 라인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KB손해보험은 "수비 범위가 넓고 공의 위치를 빠르게 파악해 움직이는 능력이 우수하다고 판단했다"며 장지원 영입 이유를 전했다.
특히 "수비 이후 연결 등 기본기가 뛰어나 팀의 전체적인 수비 짜임새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대했다.
KB손해보험으로 둥지를 옮기게 된 장지원은 구단을 통해 "그동안 저를 아껴주시고 응원해 주신 한국전력 팀 동료들과 구단, 그리고 팬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적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KB손해보험에서 믿고 영입해 주신 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팀이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장지원은 젊은 나이에 비해 실전 경험이 많고 수비 기본기가 탄탄한 선수"라며 "수비진의 안정을 위해 실질적인 보강을 했다. 그가 팀에 잘 녹아 들어 더 좋은 선수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장지원이 FA B그룹(기본연봉 1억원~2억5000만원 미만)에 속한 만큼 KB손해보험은 보상선수 없이 전 시즌 연봉의 300%의 이적료를 한국전력에 지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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