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수지 여사, 가택연금형으로 전환…고위 군 관계자 밝혀

기사등록 2026/04/17 17:51:04

최종수정 2026/04/17 18:00:23

민 아웅 흘라잉 대통령, 취임 1주일만에 대규모 사면 단행

수지 여사의 오랜 충성파 윈 민 전 대통령 사면·석방돼

[네피도(미얀마)=AP/뉴시스]미얀마 최고 지도자(당시) 아웅산 수지 여사가 지난 2020년 1월28일 수도 네피도에서 열린 교육개발 이행회의에서 연설하고 있다. 수감된 미얀마의 전 지도자 아웅산 수지 여사(80가 민 아웅 흘라인 새 대통령이 새해를 맞아 실시한 사면의 일환으로 가택 연금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익명을 요구한 미얀마 수도 네피도의 한 고위 군 관계자가 17일 밝혔다. 2026.04.17.
[네피도(미얀마)=AP/뉴시스]미얀마 최고 지도자(당시) 아웅산 수지 여사가 지난 2020년 1월28일 수도 네피도에서 열린 교육개발 이행회의에서 연설하고 있다. 수감된 미얀마의 전 지도자 아웅산 수지 여사(80가 민 아웅 흘라인 새 대통령이 새해를 맞아 실시한 사면의 일환으로 가택 연금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익명을 요구한 미얀마 수도 네피도의 한 고위 군 관계자가 17일 밝혔다. 2026.04.17.
[방콕(태국)=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수감된 미얀마의 전 지도자 아웅산 수지 여사(80가 민 아웅 흘라인 새 대통령이 새해를 맞아 실시한 사면의 일환으로 가택 연금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익명을 요구한 미얀마 수도 네피도의 한 고위 군 관계자가 17일 밝혔다.

민 아웅 흘라잉 대통령의 취임 1주일 만에 단행된 대규모 사면은 4500명 이상의 수감자들에게 실시됐는데, 군사정권에 반대해 투옥된 사람들이 얼마나 포함됐는지는 즉시 확인되지 않고 있다.

다만 수지 여사에게 오랜 동안 충성해온 윈 민 전 대통령은 사면돼 바고 징격 타웅구 타운십 교도소에서 석방됐다고 미얀마 국연 MRTV는 보도했다. 윈 민 전 대통령은 2021년 2월1일 수지 여사와 함께 체포돼 12년 형을 선고받았다가 2023년 8년 형으로 감형됐었다.

이번 사면으로 사형을 선고받았던 수감자는 종신형으로, 종신형은 40년 징역형으로 감형됐고, 40년 미만 징역형은 형기의 6분의 1이 단축된다. 이에 따라 총 27년 형을 선고받았던 수지 여사는 4년6개월이 감형돼 22년6개월로 형기가 줄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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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수지 여사, 가택연금형으로 전환…고위 군 관계자 밝혀

기사등록 2026/04/17 17:51:04 최초수정 2026/04/17 18: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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