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 지난 8일 오월드를 탈출했던 늑구가 17일 안영IC 인근 수로에서 마취총을 맞고 포획된 뒤 오월드에서 진료를 받고 있다. (사진=대전시 및 오월드 제공) 2026.04.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17/NISI20260417_0002113261_web.jpg?rnd=20260417045437)
[대전=뉴시스] 지난 8일 오월드를 탈출했던 늑구가 17일 안영IC 인근 수로에서 마취총을 맞고 포획된 뒤 오월드에서 진료를 받고 있다. (사진=대전시 및 오월드 제공) 2026.04.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우 인턴 기자 = 대전 오월드를 탈출했다가 9일 만에 구조된 늑대 '늑구'가 누리꾼으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17일 대전시는 이날 오전 0시 44분 늑구를 생포했다고 밝혔다. 시 측은 전날 저녁 대전 중구 뿌리공원 근처에서 늑구로 추정되는 개체가 발견됐다는 제보를 받고 수색에 돌입했다. 소방관, 경찰관, 동물 전문가 등이 포획 작업에 동참했고, 수색 끝에 전날 오후 11시 45분께 늑구를 발견했다. 수색 팀은 자정을 넘긴 후 안영IC 인근에서 늑구 포획에 성공했다.
늑구는 포획 후 건강 상태 점검을 위한 진료를 받았다. 진료 결과 위장에서 낚싯바늘이 발견되어 제거 수술을 받았고, 맥박이나 체온은 정상으로 나타났다. 늑구는 현재 본 거주지인 오월드로 돌아와서 회복 시간을 갖고 있다. 대전시는 "그동안 시민 여러분께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시설 관리 및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사과를 전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생했다. 몸도 마음도 푹 쉬었으면 좋겠다", "많이 아픈 곳이 없어서 다행이다" 등 환영 인사를 남겼고, 구조에 참여한 관계자들에게도 "수고 많으셨다"면서 박수를 보냈다.
전국에서 인기 스타가 된 늑구를 실제로 보고 싶다는 반응도 나왔다. 누리꾼들은 "오월드가 재개장하면 팬들이 많이 몰릴 수도 있다", "푸바오 이상의 인기를 끌지도 모른다", "어린이날에 특히 손님이 많을 것 같다"고 예상했다.
일각에서는 "늑구 굿즈를 만들어도 될 것 같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반면 늑구가 머무르게 될 오월드 시설을 비판하는 이들도 있었다. 일부 누리꾼은 "오월드처럼 철창에 가두고 동물을 구경하게 만드는 동물원이 사라지면 좋겠다"고 주장했다. 다른 누리꾼들은 "동물원을 없애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면서 "전반적인 환경 개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사람들이 몰려서 동물들이 더 스트레스를 받을텐데 주의해야 한다"는 등 대책을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7일 대전시는 이날 오전 0시 44분 늑구를 생포했다고 밝혔다. 시 측은 전날 저녁 대전 중구 뿌리공원 근처에서 늑구로 추정되는 개체가 발견됐다는 제보를 받고 수색에 돌입했다. 소방관, 경찰관, 동물 전문가 등이 포획 작업에 동참했고, 수색 끝에 전날 오후 11시 45분께 늑구를 발견했다. 수색 팀은 자정을 넘긴 후 안영IC 인근에서 늑구 포획에 성공했다.
늑구는 포획 후 건강 상태 점검을 위한 진료를 받았다. 진료 결과 위장에서 낚싯바늘이 발견되어 제거 수술을 받았고, 맥박이나 체온은 정상으로 나타났다. 늑구는 현재 본 거주지인 오월드로 돌아와서 회복 시간을 갖고 있다. 대전시는 "그동안 시민 여러분께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시설 관리 및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사과를 전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생했다. 몸도 마음도 푹 쉬었으면 좋겠다", "많이 아픈 곳이 없어서 다행이다" 등 환영 인사를 남겼고, 구조에 참여한 관계자들에게도 "수고 많으셨다"면서 박수를 보냈다.
전국에서 인기 스타가 된 늑구를 실제로 보고 싶다는 반응도 나왔다. 누리꾼들은 "오월드가 재개장하면 팬들이 많이 몰릴 수도 있다", "푸바오 이상의 인기를 끌지도 모른다", "어린이날에 특히 손님이 많을 것 같다"고 예상했다.
일각에서는 "늑구 굿즈를 만들어도 될 것 같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반면 늑구가 머무르게 될 오월드 시설을 비판하는 이들도 있었다. 일부 누리꾼은 "오월드처럼 철창에 가두고 동물을 구경하게 만드는 동물원이 사라지면 좋겠다"고 주장했다. 다른 누리꾼들은 "동물원을 없애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면서 "전반적인 환경 개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사람들이 몰려서 동물들이 더 스트레스를 받을텐데 주의해야 한다"는 등 대책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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