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지원 사업, AI로 찾는다"…중기부, 에이전트 도입

기사등록 2026/04/16 18:00:00

최종수정 2026/04/16 18:38:24

'공공 AX 전환계획' 발표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중소벤처기업부. 2024.08.01.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중소벤처기업부. 2024.08.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로그인 한 번으로 모든 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을 도입한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맞춤형 제도를 추천하는 AI 서비스도 선보인다.

중기부는 16일 서울청사에서 열린 제7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중기부 공공 AX 전환계획'을 발표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다음 달 시범 오픈 예정인 '중소기업 통합플랫폼'을 통해 중기부 지원 사업들을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다. 해당 플랫폼은 통합 로그인뿐 아니라 인증서 발급, 마이데이터 관리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중기부·유관기관의 시스템들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폐합한다는게 중기부의 구상이다.

중기부는 AI가 대신 찾아주고 작성까지 지원하는 전용 AI 에이전트도 마련할 계획이다. AI 에이전트는 사용자의 관심 공고, 상담 기록 등 개별 데이터를 학습해 지원사업 맞춤 추천, 상권분석·컨설팅을 제공하고 지원사업 공고 시점,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한다. 정책자금 신청서와 연구개발(R&D) 계획서 작성 기능도 갖춰 신청 과정의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벤처·스타트업에 공공데이터를 개방해 AI 서비스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는 확대된다. 프로젝트 참여 스타트업에 공공기관 보유 데이터, 기술검증(PoC) 자금 및 개발 인프라(GPU 등) 등을 지원하고, 우수 결과물은 본 계약으로 연계해 실제 정책에 활용할 방침이다. AI 스타트업이 개발한 솔루션은 ‘모두의 창업’ 참가자에게도 제공된다.

중기부는 보유데이터를 활용해 정책을 정밀하게 설계하고, 반복·단순 업무를 자동화하는 내부 행정 혁신 방안도 소개했다.

노용석 중기부 제1차관은 "중소기업 통합플랫폼을 중심으로 서비스 접근부터 사업 신청, AI 활용, 정책 집행까지 전 주기를 지원하고, 법적으로 제한된 경우를 제외한 데이터는 최대한 개방해 혁신 서비스를 지속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맞춤지원 사업, AI로 찾는다"…중기부, 에이전트 도입

기사등록 2026/04/16 18:00:00 최초수정 2026/04/16 18:38:24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