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감 예비후보
초·중·고 6대 무상교육 추진
![[울산=뉴시스] 김주홍 울산시교육감 예비후보가 16일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교육복지 분야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2026.04.16. gorgeousko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16/NISI20260416_0002112443_web.jpg?rnd=20260416100820)
[울산=뉴시스] 김주홍 울산시교육감 예비후보가 16일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교육복지 분야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2026.04.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김주홍 울산시교육감 예비후보가 구·군별 '기초학력 책임지원센터' 설립을 전면에 내세우며 교육복지 강화에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16일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학생 중심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10대 핵심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학습 결손을 지역사회가 책임지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학습 부진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공교육과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구·군 단위 지원센터를 통해 기초학력 미달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촘촘한 학습 안전망으로 '학습 결손 제로화'에 도전하겠다"고 덧붙였다.
교육비 부담을 낮추기 위한 보편적 복지 공약도 함께 제시됐다.
그는 "급식, 교복 및 체육복, 수학여행비, 학습준비물, 건강검진 및 주치의 제도, 졸업앨범비 등을 포함한 '초·중·고 6대 무상교육'을 추진하고, 청소년에게 방학 기간 중 월 10만 원씩 연간 5개월간 문화바우처를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또 "모든 학생에게 교육지원금을 지급해 학습과 진로 준비를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취약계층 지원과 돌봄 강화 방안도 포함됐다. 교육복지사를 전 학교에 배치하고, 방과후 학교와 초등 돌봄을 국가 책임 수준으로 확대해 '희망 학생 100% 돌봄'을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다문화 학생을 위한 한국어 교육 강화와 유치원 단계부터의 교육복지 지원도 추진한다.
김 예비후보는 "의무교육은 무상교육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교육복지는 국가의 당연한 의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방만한 예산 구조를 개혁해서라도 재원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수월성 교육(우수한 능력의 소유자에게 그 능력을 개발하도록 돕는 교육)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한 야간 자율학습을 실시하고, 이를 위한 지도 교사 배치와 석식 제공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공부를 원하는 학생이 학교에서 충분히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수 인재를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며 "국제 올림피아드 등 도전 기회를 확대하는 등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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