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울산] 구광렬 "교사 피습, 교권 보호·학교 안전 강화 시급"

기사등록 2026/04/14 16:27:12

울산시교육감 예비후보 입장문

[울산=뉴시스] 구광렬 울산시교육감 예비후보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광렬 울산시교육감 예비후보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충남 계룡의 한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교사 피습 사건과 관련해 구광렬 울산시교육감 예비후보가 교육 현장의 근본적인 변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구 예비후보는 14일 입장문을 통해 "학생을 지도하던 교사가 폭력의 대상이 된 이번 사건은 교육 시스템 전반에 대한 성찰을 요구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학교가 더 이상 절대적으로 안전한 공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에서 깊은 우려를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은 신뢰를 기반으로 이뤄지는 만큼 교실은 무엇보다 안전해야 하고, 교사는 존중받아야 할 존재"라며 교권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구 예비후보는 "교사에 대한 폭력과 위협 행위는 어떠한 경우에도 용납될 수 없다"며 "실효성 있는 보호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학교 안전 시스템 전반에 대한 점검과 강화를 약속했다. 외부인 출입 관리와 위기 대응 매뉴얼, 학교 내 안전 인프라를 현실에 맞게 재정비해 유사 사건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학생 생활지도와 정서 지원 체계 강화해야 한다"며 "폭력의 배경에 다양한 사회적·심리적 요인이 존재하는 만큼 예방 중심의 교육과 상담 시스템을 촘촘히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교사가 교육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교권 침해 발생 시 교육청이 책임지고 대응하는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구 예비후보는 "이번 사건은 특정 지역의 문제가 아닌 대한민국 교육 전체의 문제"라며 "울산 역시 예외일 수 없는 만큼 학교를 다시 안전한 배움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피해 교사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며 "이번 사건이 반복되지 않도록 교육 현장의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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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울산] 구광렬 "교사 피습, 교권 보호·학교 안전 강화 시급"

기사등록 2026/04/14 16:27:1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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