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럼 베트남 서기장, 인민일보에 기고문
![[베이징=뉴시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14일 지면 3면에 '베트남과 중국의 전통 우의를 선양하고 새로운 발전 단계에서 양국의 전략적 연계를 더욱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도록 추진하자'라는 내용의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의 기고문을 게재했다. 사진 오른쪽이 럼 서기장의 기고문.(사진=중국 인민일보 갈무리) 2026.04.14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14/NISI20260414_0002110430_web.jpg?rnd=20260414131658)
[베이징=뉴시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14일 지면 3면에 '베트남과 중국의 전통 우의를 선양하고 새로운 발전 단계에서 양국의 전략적 연계를 더욱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도록 추진하자'라는 내용의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의 기고문을 게재했다. 사진 오른쪽이 럼 서기장의 기고문.(사진=중국 인민일보 갈무리) 2026.04.14 [email protected]
[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최근 국가주석을 겸임하게 되면서 베트남의 최고 권력자 지위를 확고히 한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이 방중을 앞두고 중국 관영매체 기고를 통해 양국 간 전략적 연계를 더욱 높이겠다는 뜻을 표명했다.
럼 서기장은 14일 중국 인민일보 3면에 게재된 '베트남과 중국의 전통 우의를 선양하고 새로운 발전 단계에서 양국의 전략적 연계를 더욱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도록 추진하자'라는 내용의 기고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럼 서기장은 이날부터 중국을 국빈방문한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이는 중국 공산당과 중국 정부, 중국 인민과 함께 전통적인 우의를 계속 계승하고 선양하며 양국의 전략적 연계 수준을 향상하고 베트남·중국 관계의 새로운 시대를 위한 새로운 발전 청사진을 함께 계획하려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또 "두 민족 간의 관계는 오랜 교류의 역사 속에서 길러졌으며 시간의 시험과 단련 속에서 더욱 견고해졌다"며 양국 국민의 근본적인 이익과 장기적인 이익을 가장 우선시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양국이 공산 혁명 과정 등에서 서로 도왔다는 점 등을 들면서 "역사적 실천은 양호하고 지속적이며 안정적인 베트남·중국 관계가 양국 인민의 실질적인 이익에 부합하고 지역의 평화·발전에도 이롭다는 것을 보여준다"고도 언급했다.
그러면서 양국 관계의 정치적 기반 강화와 실질적 협력을 통한 성과 구체화, 인적 교류 공고화, 양국 간 안정적 환경 유지 등 양국이 4가지 요소에 주력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특히 "협력을 확대하는 동시에 양국은 평화롭고 안정적인 환경을 계속 수호하고, 이견을 잘 관리하면서 변함없이 존재하는 문제를 적절히 처리해야 한다"며 "베트남은 고위급 합의, 국제법 및 각자의 정당한 이익을 바탕으로 중국과 평화적인 방식으로 이견을 해결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럼 서기장은 또 "전체적인 전략에서 베트남은 항상 중국과의 관계 발전을 전략적 우선으로 간주하고 있다"며 "양국의 발전 이익이 점점 더 긴밀하게 융합되고 양국이 지역의 평화·안정과 번영·발전을 수호하는 책임을 공동으로 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베트남과 중국의 관계가 계속해서 안정적이고 건강하며 장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면서 "중국 지도자들과 함께 앞으로 한동안 양국 발전의 새로운 공간을 더욱 개척하고 양국 간 전략적 연계가 더 높은 수준으로 나아가도록 추진하길 희망한다"고 기대했다.
럼 서기장은 이날부터 오는 17일까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중국을 공식 방문한다.
지난 1월 당대회에서 서기장 연임에 성공한 럼 서기장은 지난 7일 국가주석으로도 선출되면서 당과 국가 권력을 동시에 장악하게 됐다.
럼 서기장은 2024년 8월 서기장 취임 이후 첫 해외 순방으로 중국을 방문했으며 이번에도 주석직 선출 뒤 첫 방문국으로 중국을 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럼 서기장은 14일 중국 인민일보 3면에 게재된 '베트남과 중국의 전통 우의를 선양하고 새로운 발전 단계에서 양국의 전략적 연계를 더욱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도록 추진하자'라는 내용의 기고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럼 서기장은 이날부터 중국을 국빈방문한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이는 중국 공산당과 중국 정부, 중국 인민과 함께 전통적인 우의를 계속 계승하고 선양하며 양국의 전략적 연계 수준을 향상하고 베트남·중국 관계의 새로운 시대를 위한 새로운 발전 청사진을 함께 계획하려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또 "두 민족 간의 관계는 오랜 교류의 역사 속에서 길러졌으며 시간의 시험과 단련 속에서 더욱 견고해졌다"며 양국 국민의 근본적인 이익과 장기적인 이익을 가장 우선시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양국이 공산 혁명 과정 등에서 서로 도왔다는 점 등을 들면서 "역사적 실천은 양호하고 지속적이며 안정적인 베트남·중국 관계가 양국 인민의 실질적인 이익에 부합하고 지역의 평화·발전에도 이롭다는 것을 보여준다"고도 언급했다.
그러면서 양국 관계의 정치적 기반 강화와 실질적 협력을 통한 성과 구체화, 인적 교류 공고화, 양국 간 안정적 환경 유지 등 양국이 4가지 요소에 주력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특히 "협력을 확대하는 동시에 양국은 평화롭고 안정적인 환경을 계속 수호하고, 이견을 잘 관리하면서 변함없이 존재하는 문제를 적절히 처리해야 한다"며 "베트남은 고위급 합의, 국제법 및 각자의 정당한 이익을 바탕으로 중국과 평화적인 방식으로 이견을 해결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럼 서기장은 또 "전체적인 전략에서 베트남은 항상 중국과의 관계 발전을 전략적 우선으로 간주하고 있다"며 "양국의 발전 이익이 점점 더 긴밀하게 융합되고 양국이 지역의 평화·안정과 번영·발전을 수호하는 책임을 공동으로 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베트남과 중국의 관계가 계속해서 안정적이고 건강하며 장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면서 "중국 지도자들과 함께 앞으로 한동안 양국 발전의 새로운 공간을 더욱 개척하고 양국 간 전략적 연계가 더 높은 수준으로 나아가도록 추진하길 희망한다"고 기대했다.
럼 서기장은 이날부터 오는 17일까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중국을 공식 방문한다.
지난 1월 당대회에서 서기장 연임에 성공한 럼 서기장은 지난 7일 국가주석으로도 선출되면서 당과 국가 권력을 동시에 장악하게 됐다.
럼 서기장은 2024년 8월 서기장 취임 이후 첫 해외 순방으로 중국을 방문했으며 이번에도 주석직 선출 뒤 첫 방문국으로 중국을 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