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역 조건 악화, 경기 하방 요인"
![[도쿄=AP·교도/뉴시스]우에다 가즈오(植田和男) 일본은행 총재는 금리 인상 여부 결정을 약 2주 앞두고 중동 정세와 관련 “유가가 대폭 상승하고 있어 앞으로 동향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은 우에다 총재가 지난해 12월 19일 도쿄 일본은행 본점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는 모습. 2026.04.14.](https://img1.newsis.com/2025/12/19/NISI20251219_0000870414_web.jpg?rnd=20251219171948)
[도쿄=AP·교도/뉴시스]우에다 가즈오(植田和男) 일본은행 총재는 금리 인상 여부 결정을 약 2주 앞두고 중동 정세와 관련 “유가가 대폭 상승하고 있어 앞으로 동향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은 우에다 총재가 지난해 12월 19일 도쿄 일본은행 본점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는 모습. 2026.04.14.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우에다 가즈오(植田和男) 일본은행 총재는 금리 인상 여부 결정을 약 2주 앞두고 중동 정세와 관련 "유가가 대폭 상승하고 있어 앞으로 동향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사히신문, 산케이신문 등에 따르면 그는 전날 도쿄에서 열린 신탁협회 대회에 인사말을 보내 이같이 말했다. 인사말은 히미노 료조(氷見野良三) 일본은행 부총재가 대독했다.
우에다 총재는 금리 인상을 둘러싸고 "경제·물가의 중심적 전망의 실현 확실성과 리스크를 점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다만 금리 인상 여부에 대해선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다.
또한 "국제 금융 시장은 불안정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가 상승에 대해서는 "교역 조건 악화가 경기 하방 요인이 된다"고 지적했다. 물류망이 끊기면서 석유관련제품이 부족해지면 생산 감소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일본은행은 오는 27~28일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어 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한다.
일본은행은 직전 회의인 지난 3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75%로 동결했다. 2회 연속 동결이었다. 당시 물가 상승 위험을 지적하는 의견이 많았다.
이란 전쟁으로 인한 영향은 일본을 흔들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주가와 채권, 환율 모두 하락하는 '트리플 약세' 상황이 벌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