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마·무신사·우리은행 158억 출연…중소협력사 2740억 지원
상생무역금융 1.7조 조성…우리은행·무보 3조 우대금융 공급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2026.03.13. park769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13/NISI20260313_0021206956_web.jpg?rnd=20260313082418)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2026.03.13.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산업통상부는 14일 서울 종로구 무역보험공사에서 김정관 장관 주재로 '상생 무역금융 확산 간담회'를 열고 대·중소기업간 연대를 기반으로 연내 10조원 규모의 상생 무역금융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생 무역금융(수출공급망강화보증)은 수출기업, 민간은행, 정책금융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력형 상생 금융모델이다. 지난해 8월 현대차·기아를 시작으로 HL그룹, 포스코, HD현대중공업이 상생 무역금융에 참여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콜마, 무신사가 동참하기로 했다. 현재까지 조성된 상생 무역금융은 1조7000억원 규모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콜마는 화장품 원재료 공급, 연구개발 등 K-뷰티 산업 생태계의 핵심 공급망 역할을 담당하는 기업으로 우리은행과 함께 총 100억원을 출연해 160개 이상의 중소·중견 협력사에 총 1740억원의 유동성을 공급한다.
무신사는 K-패션 선도기업으로 우리은행과 함께 57억5000만원을 출연해 200개 이상의 영세·중소 협력사에 총 1000억원의 유동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이날 간담회에서 중동전쟁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가경정예산을 활용해 총 3조원 규모의 무역금융을 긴급 공급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긴급 자금은 석유화학, 에너지 등 공급망 불안이 심화된 주요 수입기업에 대한 수입자금 지원을 확대하고, 대체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단기 수출보험 공급을 강화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또 물류 차질과 원자재 수입 불안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대한 긴급 유동성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 장관은 "상생 무역금융은 단순한 지원 프로그램을 넘어 우리 산업 생태계와 공급망을 지켜내는 핵심 안전망"이라며 "정부는 상생 무역금융이 빠르게 확산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우리은행은 무역보험공사와 별도의 업무협약을 추가로 체결하고 수출기업 대상 3조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을 확대 공급하기로 했다.
![[세종=뉴시스]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부. 2025.11.18. yeodj@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1/18/NISI20251118_0001996217_web.jpg?rnd=20251118152640)
[세종=뉴시스]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부. 2025.11.18.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