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현역 불리 '한국시리즈방식', 현장선거로 극복"

기사등록 2026/04/12 11:54:37

최종수정 2026/04/12 12:20:24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5일 오후 국민의힘 송언석(김천시) 원내대표 사무실을 찾아 당원협의회 회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6.04.05. phs6431@newsis.com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5일 오후 국민의힘 송언석(김천시) 원내대표 사무실을 찾아 당원협의회 회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6.04.05. [email protected]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당내 경선(12~13일 투표 및 여론조사)이 시작된 가운데 이철우 예비후보는 12일, 지난 3주간 도내 곳곳을 누빈 '현장 선거운동'으로 건강 우려를 불식시키며 도정 8년의 성과와 진정성을 확인시켰다고 밝혔다.

이철우 후보측은 이번 '한국시리즈 방식' 경선에 대해 예비경선 주자들이 이미 전화·문자 등 선거운동을 상당 부분 진행한 뒤 현역이 뒤늦게 경쟁에 뛰어드는 구조여서 불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후보측은 가장 강력한 경쟁력으로 '도정 성과'를 강조하면서, 취임 당시 대구시와 비슷하던 경북 예산을 8년 만에 3조7000억원 이상 앞서는 규모로 키웠고 올해 역대 최대인 12조7000억원의 국비 예산을 확보했으며 국가산업단지와 후보지를 2곳에서 6곳으로 늘리고, 77조50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점 등을 들었다.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최하위권이던 경북도청 청렴도를 1등급으로 올린 점 등도 혁신 성과로 제시했다.

상대인 김재원 후보에 대해선 "최고위원직을 유지한 채 경선에 임했고, 최근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이 후보를 겨냥한 공세적 발언을 쏟아내 당 정책위의장이 공식 사과하는 상황도 벌어졌다. 11일에는 페이스북에 특정 단체를 거론하며 금권선거 의혹을 제기한 글을 올리자 이 단체가 사실이 아니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토론회에서 불가피한 공방을 벌인 것을 제외하면, 상대 후보의 신상이나 약점을 앞세우지 않고 일관되게 정책 선거를 펼쳐왔다"며 "이 가운데 '어르신 건강급식'과 '만원의 희망, 경북 첫걸음 연금' 공약은 새로운 복지안전망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임이자·김형동·김석기·이달희 국회의원과 백승주 전 차관의 공개 지지, 최경환 전 부총리 캠프 핵심 인사들의 팀 합류, 한국노총 경북본부, JC 역대 회장단, 도청 공무직노조, 포항청년연합회 등의 지지 선언은 이 후보에게 큰 힘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당내 경선은 12~13일 투표 및 여론조사가 진행되며, 책임당원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 여론조사 결과를 50대 50으로 반영해 최종 후보를 14일 발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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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현역 불리 '한국시리즈방식', 현장선거로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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