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플라즈마로 난소암 치료"…중견·신진연구 선정

기사등록 2026/04/07 15:10:16

최종수정 2026/04/07 16:10:24

개인기초연구사업 중견·신진연구 과제 동시 선정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권병수·황우연 경희대병원 산부인과 교수. (사진= 경희대병원 제공)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권병수·황우연 경희대병원 산부인과 교수. (사진= 경희대병원 제공)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국내 연구진이 기존의 수술의 한계를 극복할 바이오 플라즈마를 활용한 난소암 치료 기술 연구에 나선다.

경희대학교병원은 권병수·황우연 교수(산부인과)가 2026년도 한국연구재단 개인기초연구사업에서 '중견연구'와 '신진연구' 과제에 나란히 선정되며 부인암 연구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7일 밝혔다.
 
권병수 교수는 '난소암 치료를 위한 유량 제어 및 고온 플라즈마 복막 가압 시스템(NF-HPP) 개발'을 주제로 중견연구 과제에 선정됐다. 바이오 플라즈마를 활용한 복강 내 비수술적 난소암 치료 기술을 개발해 기존의 수술적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치료 전략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황우연 교수는 '자궁내막암에서 산화적 스트레스-DDR-MMR 축 매개 플라즈마 기전 규명 및 하이드로겔 국소 치료 플랫폼 개발'을 주제로 신진연구 과제에 선정됐다. 플라즈마 치료가 자궁내막암 세포에 작용하는 분자생물학적 기전을 규명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국소 치료 플랫폼을 개발한다.

연구기간은 5년으로 지원 규모는 13억6000만원(중견 9억1000만원, 신진 4억5000만원)이다.
 
권병수 교수는 "바이오 플라즈마 기반 치료 기술은 기존 수술 중심 암 치료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차세대 기술"이라며 "기초 연구부터 의료기기 개발, 임상 적용까지 이어지는 융합 연구를 통해 실제 환자 치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권병수 교수 연구팀은 바이오 플라즈마 기반 비수술적 암 치료 기술 분야를 선도하고 있으며, 이를 상용화하기 위해 설립된 기업 아이비엠솔(IBMSOL)을 통해 산학연 협력 연구를 지속해나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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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플라즈마로 난소암 치료"…중견·신진연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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