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1년' 찬반 집회 잇따라…교통 혼잡·충돌 우려

기사등록 2026/04/04 05:00:00

동선 겹친 찬반 집회…충돌 우려도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선고 1주년인 4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찬반 단체 집회와 행진이 이어지며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사진은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선고한 지난해 4월 4일 서울 종로구 안국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환호를 하는 모습. 2026.04.04.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선고 1주년인 4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찬반 단체 집회와 행진이 이어지며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사진은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선고한 지난해 4월 4일 서울 종로구 안국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환호를 하는 모습. 2026.04.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성하 신유림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선고 1주년인 4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찬반 단체 집회와 행진이 이어지며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특히 같은 날 부활절 행사까지 겹치면서 사직로·율곡로 등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정체가 예상된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 도심에서는 수천명이 참여하는 탄핵 찬반 단체 집회와 부활절 행사가 동시에 열린다. 경찰은 교통경찰 190여명을 배치해 차량 우회 유도 등 교통 관리에 나선다.

보수 성향 단체인 신자유연대는 이날 오후 1시30분 종로구 마로니에공원에서 집결한 뒤 오후 2시부터 종로5가 교차로와 종로2가 교차로를 거쳐 안국역 5번 출구 인근 헌법재판소까지 행진한다. 이후 오후 3시30분부터 안국역 일대에서 본 집회를 진행한다.

자유대학도 오후 2시 서울역 광장에서 집결해 오후 2시30분 종각역과 탑골공원을 거치는 행진을 진행한 뒤,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집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진보 성향 단체의 집회도 같은 시간대에 열린다.

내란청산·사회대개혁 비상행동 기록기념위원회(비상행동)는 오후 4시 종로구 안국역 6번 출구 일대에서 '주권자 승리의 날 시민행동'을 개최한다. 촛불행동 역시 같은 시각 국회의사당역 3번 출구 앞에서 촛불행진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오후 4시께 헌법재판소 인근에서는 찬반 단체 간 동선이 겹치면서 물리적 충돌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 밖에도 강남구 역삼동에서는 오후 2시 자유한길단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 1주년 구국기도회'가 열릴 예정이다.

한편, 부활절 행사는 세종대로 광화문교차로부터 세종교차로 구간에서 열린다. 행사 당일인 0시부터 자정까지 해당 구간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된다. 일부 차로는 긴급차량 통행을 위한 비상차로로 운영된다.

경찰은 집회·행진 구간 반대편 차로를 가변차로로 운영해 차량 흐름을 유지하고, 주요 구간에 교통경찰을 배치해 관리할 방침이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세종대로와 사직로, 율곡로 일대에서 교통 정체가 예상된다"며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차량 이용 시 교통정보를 사전에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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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1년' 찬반 집회 잇따라…교통 혼잡·충돌 우려

기사등록 2026/04/04 05: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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