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두바이의 오라클 데이터센터 공습했다".. 현지 당국은 부인 (종합)

기사등록 2026/04/03 09:48:35

최종수정 2026/04/03 11:44:24

이란혁명수비대(IRCG) 2일 발표, 두바이 당국은 "가짜 뉴스"

[레드우드시티=AP/뉴시스] 사진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레드우드시티에 있는 오라클 본사 외관. (AP 자료사진) 2026. 04.03.
[레드우드시티=AP/뉴시스] 사진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레드우드시티에 있는 오라클 본사 외관. (AP 자료사진) 2026. 04.03.
[테헤란/ 두바이= 신화/ 뉴시스] 차미례 기자 = 이란의 이슬람 혁명수비대( IRGC)가 아랍에미리트 연합의 두바이소재 미국 기업 오라클의 데이터 센터를 폭격해 파괴했다고 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그러나 두바이 시 공보 사무실은  3일 소셜 미디어 X 공지문을 통해 이란이  두바이의 오라클 데이터 센터를 폭격했다는 주장은 가짜 뉴스라고 밝혔다.

 2일 앞서 IRGC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중동 지역 "스파이활동" 기업들을 분쇄하기 위해서 바레인에 있는 아마존 클라우드 센터도 폭격해 파괴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이란 주요 인사의 "암살 사건들"에 대한 보복 공격이라고 했다.

이번 사태는 지난 2월 28일 미국-이스라엘군이 시작한 이란에 대한 합동 공습작전 이후로 양측의 긴장과 전투가 한층 더  강화된 가운데 나온 것이다.

이란은 다른 동맹군들과 함께 중동 전역에  있는 이스라엘과 미국의 군사 기지와 자산을 폭격해 왔고,  앞으로 미국의 전자기술산업 18개 회사의 중동 주요 거점들도 모두 폭격할 것이라고 예고 했다.

18개 대상 기업은 애플, 구글, 메타, 마이크로소프트(MS), HP, 인텔, IBM, 시스코, 테슬라, 엔비디아, 오라클, JP모건, 보잉, 델 테크놀러지, 팔란티어, 제너럴일렉트릭(GE), G42, 스파이어솔루션이다.

혁명수비대는 31일의 성명에서 "표적 암살로 이란 지도자가 추가 사망할 경우, 이들 기업은 4월1일 오후 8시(이란 시간 기준, 한국 시간 2일 오전 1시30분)부터 파괴를 예상해야 한다"고 밝힌 것으로 이란 국영 프레스 TV가 보도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관련기사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이란 "두바이의 오라클 데이터센터 공습했다".. 현지 당국은 부인 (종합)

기사등록 2026/04/03 09:48:35 최초수정 2026/04/03 11:44:24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