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해군·미사일 파괴, 핵무장 불가' 달성…더이상 위협 아냐"

기사등록 2026/04/02 10:41:47

최종수정 2026/04/02 11:30:24

"신속하고 결정적인 압도적 승리"

"핵시설 동향 확인시 미사일 공격"

"'불과 32일' 만에 이란 위협 없애"

[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 시간) 백악관 크로스홀에서 이란 전쟁과 관련해 대국민 연설을 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주 동안 이란을 대대적으로 타격할 것"이라며 "이란을 석기시대로 돌려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02.
[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 시간) 백악관 크로스홀에서 이란 전쟁과 관련해 대국민 연설을 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주 동안 이란을 대대적으로 타격할 것"이라며 "이란을 석기시대로 돌려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02.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은 이란 해군과 탄도미사일, 미사일 생산 시설을 파괴하고 이들이 결코 핵무기를 보유하지 못하도록 보장했다"며 "핵심 전략 목표가 완료 단계에 근접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일(현지 시간) 오후 9시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연 대국민 연설에서 "장대한 분노(Epic Fury) 작전으로 이란 미사일·드론 발사 능력이 극적으로 약화됐으며, 무기 공장과 로켓 발사대는 산산조각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란 해군은 사라졌고 공군은 폐허 상태이며 국가 지도자들은 사망했다. 신속하고 결정적이며 압도적인 승리"라며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지금 이 순간에도 궤멸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핵 위협에 대해 "47년간 지속돼온 이 상황은 내가 취임하기 훨씬 전에 해결됐어야 했다"며 "테러 세력이 핵무기를 보유하게 되는 것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위협"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란 핵 시설은 미국의 집중적 위성 감시·통제 하에 있으며, 만일 그들이 어떤 움직임을 보인다면 우리는 다시 한 번 강력한 미사일 공격을 가할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對)이란 전쟁이 한 달을 넘긴 데 대해 "제1차 세계대전은 1년 7개월, 제2차 세계대전은 3년 8개월 동안 지속됐다. 또 미군은 한국·베트남·이라크에서 거의 20년간 개입했다"고 비교했다.

그러면서 "이란에서의 군사행위는 32일에 불과함에도 매우 강력하고 뛰어난 작전으로 인해 가장 강력한 국가 중 하나인 이란이 사실상 더 이상 위협이 아니게 됐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트럼프 "'이란 해군·미사일 파괴, 핵무장 불가' 달성…더이상 위협 아냐"

기사등록 2026/04/02 10:41:47 최초수정 2026/04/02 11:30:24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