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중동 정세 대응 '비상경제 민생안정 TF' 가동

기사등록 2026/03/31 15:58:52

소상공인·중소기업 대상 325억원 특별보증 지원

생필품 가격 모니터링…주유소·종량제봉투 점검

[뉴시스] (사진=서대문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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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서대문구는 중동 정세 장기화에 따른 유가 상승과 물가 변동 등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경제 민생안정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31일 밝혔다.

TF는 경제대책·에너지관리·민생안정 3개 특별반으로 꾸려 사재기 대응, 소비 위축에 따른 구민과 기업 피해 최소화, 지역경제 및 주민 생활 안정을 위한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현안을 실시간 점검한다.

구는 우선 관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서대문구 특별보증 325억원과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 30억원을 지원한다.

경영난을 겪는 기업에는 지방세 납부 기한 연장과 징수·체납처분 유예, 감면 등을 시행하고 주민 생활과 밀접한 생필품 26개 항목의 가격 모니터링도 강화한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서울시와 함께 관내 주유소 14곳을 전수 점검했으며 '석유제품 최고가격제' 시행 이후 판매가 하락률이 낮은 주유소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벌이고 있다.

구는 또 공용차량과 직원 소유 승용차를 대상으로 정부 시행과 동시에 차량 5부제를 적용했고 공공청사 에너지 절감 대책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폐기물 종량제봉투 사재기 우려에 대비해 판매점을 현장 점검하고 봉투 수급 상황을 일일 단위로 모니터링하는 한편 취약계층 냉·난방비와 전기요금 지원, 위기가구 조사 및 맞춤형 서비스 연계도 추진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생활물가와 유가 등 민생경제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취약계층 보호와 지역경제 안정을 위한 지원을 신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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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중동 정세 대응 '비상경제 민생안정 TF' 가동

기사등록 2026/03/31 15:58:5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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