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중구형 복지안전망' 강화…"위기가구 신속 발굴"

기사등록 2026/03/31 15:18:31

[울산=뉴시스] 울산 중구청 전경. (사진=울산 중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울산 중구청 전경. (사진=울산 중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 중구가 사회적 고립 및 경제적 위기 가구를 신속하게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중구형 복지 안전망'을 강화한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위기가구 조기 발굴과 사후 관리, 정서적 유대감 형성 등 3단계에 걸친 지원을 통해 복지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중구는 먼저 '위기가구 조기 발굴'을 위해 신고 창구를 활성화한다. 구는 카카오톡 '큰애기 이웃 살피미'와 위기가구 신고 포상제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또 거동이 불편하거나 복지센터 방문을 꺼리는 이웃을 직접 찾아 서비스 신청을 돕는 '모바일 행복e음'도 올해부터 실시한다.

또 '내실 있는 사후 관리'를 위해 현장 인력의 전문성을 높인다. 구는 오는 4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쳐 동 복지 담당 공무원 및 종갓집 촘촘발굴단 등 현장 인력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고위험군 대응 전략과 관계 형성 노하우에 대한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 중구는 '정서적 유대감 형성'을 추진해 대상자의 마음 건강을 살필 방침이다. 구는 다음 달부터 '영양 듬뿍 함께데이' 사업을 시작한다. 발굴단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고단백 영양식과 희망 카드를 전달하고, 온누리상품권으로 동반 장보기를 지원하며 친밀감을 쌓을 예정이다. 아울러 중장년 고독사 예방을 위한 요가 및 요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중구 관계자는 "앞으로 누구나 지역사회 울타리 안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복지 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울산 중구 '중구형 복지안전망' 강화…"위기가구 신속 발굴"

기사등록 2026/03/31 15:18:31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