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400호 메달' 김상겸, 평창동계올림픽 기념관에 보드 등 장비 기증

기사등록 2026/03/31 15:10:56

[서울=뉴시스]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념관에 장비 기증한 김상겸. (사진 = 2018평창기념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념관에 장비 기증한 김상겸. (사진 = 2018평창기념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김상겸(하이원)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념관에 장비 등을 기증했다.

2018평창기념재단은 31일 강원도 평창군에서 김상겸 유물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상겸은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할 때 착용한 헬멧과 고글, 장갑, 경기복, 보드를 직접 기증했다.

김상겸은 지난 2월 열린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결승까지 진출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4년 소치 대회부터 4회 연속 동계올림픽에 출전해 거둔 성과였다.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한국 선수단의 첫 메달이었고, 한국의 동·하계 올림픽 통산 400번째 메달이었다.

김상겸은 물품 기증 후 "도전 끝에 얻은 메달의 의미와 감동을 많은 사람들과 나눌 수 있게 돼 기쁘다. 기증한 물품들이 누군가에게는 동기부여가 될 수 있기를 바라고, 앞으로 동계스포츠의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재단 측은 "이번 기증식에 직접 참석하지 않았지만,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딴 최가온(세화여고)과 빅에어에서 동메달을 수확한 유승은(성복고)도 올림픽에서 사용한 경기용 장비와 물품을 기증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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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400호 메달' 김상겸, 평창동계올림픽 기념관에 보드 등 장비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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