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 안전부터 마약류 탐지까지…AI 기반 R&D 공모

기사등록 2026/03/30 12:00:00

행안부, 국민생활 안전 긴급대응연구 사업 3건 추진

[인천공항=뉴시스] 김근수 기자 = 인천공항 관세청 직원과 마약 탐지견이 2023년 9월 2일 오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공항 수화물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 없습니다) 2023.09.02. ks@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 김근수 기자 = 인천공항 관세청 직원과 마약 탐지견이 2023년 9월 2일 오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공항 수화물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 없습니다) 2023.09.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민생활 안전 긴급대응연구' 사업으로 ▲승강기 사고 예방 ▲마약류 탐지 ▲아프리카돼지열병 조기 탐지 등을 위한 연구개발(R&D)과제 3건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승강기 사고 예방은 국지성 집중호우와 지진 발생 시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비상 대피 시스템이다.

AI가 건물의 저층부 침수 상황과 지진 피해 영향도를 종합 분석해 재난 시 승강기가 자동으로 위험층을 통제하고, 안전층으로 승객을 대피시키도록 하는 기술을 개발한다.

마약류 탐지는 국제 우편을 통한 마약 밀반입 수법이 지능화됨에 따라 이를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기술이다.

기존 투과형 장비는 물체의 외형 판독에 그쳤으나, 이번에 개발하는 기술은 마약 같은 유기 물질을 선명하게 구분함으로써 교묘하게 숨긴 마약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전국적으로 확산 중인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고병원성 가축 전염병에 대응할 수 있는 조기 탐지 기술도 개발한다.

첨단 센서와 고해상도 카메라가 가축의 체온과 운동량, 사료 섭취 패턴을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AI가 이를 분석해 이상 행동 포착 시 관리자에게 즉각 알림을 보낸다.

신규 과제를 수행할 연구기관 공모는 내달 29일까지 진행된다. 선정 절차 등은 행안부 및 과기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기관은 2년간 약 9억원의 연구 개발비를 지원받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승강기 안전부터 마약류 탐지까지…AI 기반 R&D 공모

기사등록 2026/03/30 12:00:00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