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 시뮬레이션 공동연구"…세라젬, 국제학술지 게재

기사등록 2026/03/30 10:34:10

세라젬 클리니컬·카이스트 공동 연구…임상 적용 가능성 검증

이번 국제 학술지 게재 통해 기술 정확도·효율성 객관적 입증

[서울=뉴시스] 세라젬 클리니컬은 세라젬-카이스트 미래헬스케어센와 공동으로 수행한 인체 시뮬레이션 모델링 연구가 SCI에 등재된 국제 학술지 '애널스 오브 바이오메디컬 엔지니어링(Annals of Biomedical Engineering)'에 게재됐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세라젬 제공) 2026.03.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세라젬 클리니컬은 세라젬-카이스트 미래헬스케어센와 공동으로 수행한 인체 시뮬레이션 모델링 연구가 SCI에 등재된 국제 학술지 '애널스 오브 바이오메디컬 엔지니어링(Annals of Biomedical Engineering)'에 게재됐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세라젬 제공) 2026.03.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세라젬 클리니컬이 국내 연구진과 수행한 공동연구 결과가 국제 학술지에 게재됐다.

세라젬 클리니컬은 세라젬-카이스트 미래헬스케어센와 공동으로 수행한 인체 시뮬레이션 모델링 연구가 SCI에 등재된 국제 학술지 '애널스 오브 바이오메디컬 엔지니어링(Annals of Biomedical Engineering)'에 게재됐다고 30일 밝혔다.

세라젬 클리니컬은 세라젬의 임상 전문 연구기관이다. 세라젬-카이스트 미래헬스케어센터는  2021년 설립된 공동 연구 조직이다. 세라젬의 헬스케어 비즈니스 역량과 카이스트가 보유한 혁신 기술을 융합해 의료가전 기술 고도화 및 차세대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만들었다.

이번 연구는 임상 현장에서 활용되는 사지압박순환장치(간헐적 공기압박, IPC)에 적용되는 기술이다. 기존 3차원 시뮬레이션 방식은 인체를 수많은 작은 단위(격자)로 나눠 각각 계산해야 해 연산이 복잡하고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개인별 신체 특성을 반영한 의료기기 최적화에 제약이 있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공동 연구진은 '다중 충실도 유체-구조 상호작용(Multi-Fidelity FSI) 모델링'을 개발하고, 해당 모델의 적합성과 정확도를 검증하는 데 연구의 초점을 맞췄다.

'다중 충실도 유체-구조 상호작용 모델링'은 신체 구조와 혈류 흐름을 함께 반영하는 '하이브리드(1D+3D) 시뮬레이션 방식'으로, 복잡한 부분은 3차원으로 정밀하게 분석하고 단순한 부분은 1차원으로 처리해 효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기존 대비 최대 46배 빠른 연산 속도를 구현하면서도 정확도는 유지해, 임상시험 설계와 결과 분석 과정에서 보다 효율적인 검증이 가능해졌다.

특히 이번 연구는 개인마다 다른 체형과 혈류 특성을 반영한 시뮬레이션을 실시간에 가까운 수준으로 구현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통해 의료기기 작동 시 심부 정맥의 혈류 순환 과정을 정량적으로 분석하고 예측할 수 있어 치료 효능과 안전성을 정밀하게 평가할 수 있다.

세라젬 클리니컬 관계자는 "이번 학술지 게재는 세라젬의 기술력이 객관적으로 검증이 됐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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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 시뮬레이션 공동연구"…세라젬, 국제학술지 게재

기사등록 2026/03/30 10:34:1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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