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통상산업와 공동 웨비나 개최
싱가포르 거점 조달시장 진출 기회 모색
![[서울=뉴시스]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25일(현지 시간) 카메룬 야운데에서 제14차 각료회의(MC-14) 참석 계기에 그레이스 푸 싱가포르 통상산업부 무역관계 장관과 면담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부 제공) 2026.03.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26/NISI20260326_0021222569_web.jpg?rnd=20260326080416)
[서울=뉴시스]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25일(현지 시간) 카메룬 야운데에서 제14차 각료회의(MC-14) 참석 계기에 그레이스 푸 싱가포르 통상산업부 무역관계 장관과 면담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부 제공) 2026.03.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산업통상부는 싱가포르 통상산업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공동으로 30일 '싱가포르 의약품 공공조달시장 진출 지원 웨비나'를 열고 싱가포르와 공급망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싱 공급망 파트너십(SCPA)'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최근 싱가포르는 공급망 안정화 차원에서 조달국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어 우리 제약·바이오 기업들에게 새로운 시장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웨비나에서 싱가포르측은 현지 의료 환경을 비롯해 상세 조달 절차, 입찰 요건, 제품 평가 기준 등 우리 기업의 진출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공유했다.
행사에 참여한 우리 기업 20여 개사는 질의응답 세션을 통해 실제 입찰 가능성을 면밀히 점검하고, 현지 시장 진입을 위한 구체적인 요건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이번 행사를 계기로 산업부와 KOTRA는 싱가포르 정부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우리 기업의 현지 시장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국내 유망 기업을 발굴해 조달시장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제품 등록 및 현지 유통사 매치메이킹 등 단계별 실무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진출 의사가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싱가포르측과 일대일 상담을 주선한다는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싱가포르 조달시장 진출은 우리 제약·바이오 기업의 시장 다변화와 공급망 재편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첫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SCPA와 같은 양자 공급망 협력 채널과 KOTRA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틈새 시장을 지속 발굴, 우리기업의 수출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