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학생에 쉼과 회복을…울산교육청, 대안교실 확대

기사등록 2026/03/30 15:22:08

집중 지원학교 7곳도 운영

울산시교육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시교육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학업 중단 예방과 위기 학생에게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자 올해 학교 내 대안교실 19곳과 집중 지원학교 7곳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을 높이고 학업 지속을 돕고자 마련됐다. 특히 학생 개별 상황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업 중단을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학교 내 대안 교실은 지난해보다 4곳 늘어난 초중고 19개 학교를 선정했다. 각 학교에는 300만원의 운영비가 지원되며, 학생들은 이곳에서 정서 안정, 관계 회복, 기초학력 보완 등 다양한 맞춤형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또 학업 중단 학생이 많은 특성화고를 중심으로 집중 지원학교 7곳을 지정했다. 자아 탐색과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대안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각 학교에는 8000만원에서 90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울산시교육청은 그동안 학교 내 대안 교실 외에도 학업중단 숙려제, 꿈키움지원단(멘토단) 등 촘촘한 안전망을 가동해 왔다. 그 결과 2014년 이후 11년 연속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가장 낮은 학업 중단율을 유지하고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내 대안 교실은 학업 중단 위기 학생에게 쉼과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이라며 "학생마다 다른 성장 속도를 존중하고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울산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위기 학생에 쉼과 회복을…울산교육청, 대안교실 확대

기사등록 2026/03/30 15:22:08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