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조 유상증자에 주주 불만 확산
일부 금감원에 탄원서 제출 계획
한화, 기업설명회 통해 주주 설득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 전경. (사진=한화그룹)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한화솔루션이 2조4000억원의 대규모 유상증자를 단행해 재무구조 개선과 미래 태양광 분야 투자에 나선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해 2030년 2조9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그러나 유상증자 발표 이전 기준 시가총액(7조7000억원)의 31%에 해당하는 대규모 유상증자로 주가 급락하며 주주들의 불만은 커지고 있다.
일부 주주들은 금융감독원(금감원)에 이번 유상증자에 대한 중점 심사를 요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한화솔루션이 어떤 청사진을 제시해 주주들의 불만을 해소할지 관심이 쏠린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은 전날 이사회를 열고 2조4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 가운데 1조5000억원을 차입금 상환 등 재무구조 개선에 활용하고 나머지 9000억원은 미래 태양광 사업에 투자한다.
이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 2030년 연결 기준 매출 33조원, 영업이익 2조9000억원을 달성한다는 구상이다.
한화솔루션은 지난 2년간 자산 매각을 비롯해 2조3000억원의 자금을 확보해 재무구조 개선에 투입했음에도 신용등급 하락 압박이 커지고 있다는 입장이다.
이에 선제적으로 대규모 유상증자에 나서 신용등급 하락 우려를 해소하는 동시에 미래 사업 투자에 나선다는 것이다.
한화솔루션은 이번 유상증자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란 입장이지만, 주주들의 불만은 잦아들지 않고 있다.
오히려 일각에선 한화솔루션의 이번 유상증자 결정에 대한 의구심 섞인 반응도 나온다. 시기상 유상증자를 통한 미래 사업 투자가 적절한지 따져봐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 소액주주 플랫폼 액트는 한화솔루션 유상증자와 관련해 금감원의 중점 심사를 촉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한화솔루션은 서울 여의도에서 오는 30일 국내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4월3일 국내 일반 투자자를 상대로 이번 유상증자에 대한 기업설명회를 열어 주주들을 설득한다는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한화솔루션의 이번 대규모 유상증자가 주주들로부터 신뢰를 얻지 못하는 기류가 강한 것으로 보인다"며 "한화솔루션 주주 대상 설명회에서 유상증자의 필요성을 어떻게 설득하느냐에 따라 이번 사태의 양상은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해 2030년 2조9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그러나 유상증자 발표 이전 기준 시가총액(7조7000억원)의 31%에 해당하는 대규모 유상증자로 주가 급락하며 주주들의 불만은 커지고 있다.
일부 주주들은 금융감독원(금감원)에 이번 유상증자에 대한 중점 심사를 요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한화솔루션이 어떤 청사진을 제시해 주주들의 불만을 해소할지 관심이 쏠린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은 전날 이사회를 열고 2조4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 가운데 1조5000억원을 차입금 상환 등 재무구조 개선에 활용하고 나머지 9000억원은 미래 태양광 사업에 투자한다.
이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 2030년 연결 기준 매출 33조원, 영업이익 2조9000억원을 달성한다는 구상이다.
한화솔루션은 지난 2년간 자산 매각을 비롯해 2조3000억원의 자금을 확보해 재무구조 개선에 투입했음에도 신용등급 하락 압박이 커지고 있다는 입장이다.
이에 선제적으로 대규모 유상증자에 나서 신용등급 하락 우려를 해소하는 동시에 미래 사업 투자에 나선다는 것이다.
한화솔루션은 이번 유상증자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란 입장이지만, 주주들의 불만은 잦아들지 않고 있다.
오히려 일각에선 한화솔루션의 이번 유상증자 결정에 대한 의구심 섞인 반응도 나온다. 시기상 유상증자를 통한 미래 사업 투자가 적절한지 따져봐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 소액주주 플랫폼 액트는 한화솔루션 유상증자와 관련해 금감원의 중점 심사를 촉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한화솔루션은 서울 여의도에서 오는 30일 국내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4월3일 국내 일반 투자자를 상대로 이번 유상증자에 대한 기업설명회를 열어 주주들을 설득한다는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한화솔루션의 이번 대규모 유상증자가 주주들로부터 신뢰를 얻지 못하는 기류가 강한 것으로 보인다"며 "한화솔루션 주주 대상 설명회에서 유상증자의 필요성을 어떻게 설득하느냐에 따라 이번 사태의 양상은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