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 기와지붕 형상화…연결·평화·협력 메시지
내달 10일 국가유산청, 범정부 대국민 홍보 착수
![[서울=뉴시스]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 공식 엠블럼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6.03.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25/NISI20260325_0002092722_web.jpg?rnd=20260325085318)
[서울=뉴시스]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 공식 엠블럼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6.03.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오는 7월 부산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공식 엠블럼이 공개됐다.
국가유산청은 25일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를 상징하는 공식 엠블럼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최초 세계유산인 종묘 정전의 기와지붕 형태와 색채가 엠블럼의 소재가 됐다.
이 엠플럼의 특징은 좌우로 펼쳐진 지붕 곡선을 통해 서울 도심에 600년 넘게 이어져 온 조선 왕실의 의례 질서와 전통 건축의 가치를 형상화한 것이다.
이 엠블럼애 담긴 메시지는 '연결(Continuity)', '평화(Peace)', 협력(Collaboration)' 등 세 가지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종묘 정전 신실이 대를 이어 확장되는 구조에서 착안해 세계유산 보호를 통한 세대 간 연결의 의미를 표현했다"며 "조상과 자손의 평안을 기원하던 공간으로써 종묘의 의미를 담아 갈등을 극복하고 국제적 '평화'를 실현하는 협약의 정신을 다시 한번 상기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위원회를 계기로 한 지붕 아래 세계인을 모아 국제적 '협력'과 연대의 장을 마련하고자 하는 의지도 담았다"고 덧붙였다.
엠블럼은 정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에 배포된다.
국가유산청은 이번 엠블럼을 기반으로 홍보 영상 제작과 배포, 민간 협업 콘텐츠 개발, 기념품 제작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가유산청은 내달 10일 공식 홍보영상 공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국민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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