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사계절 테마 관광 프로그램 운영

기사등록 2026/03/24 15:03:23

[울산=뉴시스] 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전경 (사진=울산 남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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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연간 관광객 500만명 유치를 목표로 지역 대표 관광지인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에서 '사계절 테마가 있는 관광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남구는 그간 수국 페스티벌과 울산고래축제 등 특정 시기에 집중됐던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대 관광 수요를 연중 상설화된 프로그램으로 분산·확대해 장생포를 언제 방문해도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울산 대표 명품 관광명소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는 야간 콘텐츠인 장생포 불꽃쇼와 거리음악회는 11월까지 이어지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엔 SK저유탱크를 활용한 초대형 미디어 파사드 '장생포 라이트'가 운영된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고래관광을 즐길 수 있는 고래바다여행선은 이달 28일 출항식을 열고 올해 정기운항을 시작한다.

남구는 정적인 관람 위주의 관광에서 벗어나기 위해 역동적인 체험시설 확충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장생이 캐릭터 등 감각적인 디자인의 카트를 타고 수국정원과 고래문화마을 일대를 최대 시속 40㎞로 질주하는 롤러코스터형 체험시설 '웨일즈 카트'가 다음달 시운전을 거쳐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울산=뉴시스] 오는 6월 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일원에 건립 예정인 공중보행교 '고래등길' 조감도 (사진=울산 남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오는 6월 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일원에 건립 예정인 공중보행교 '고래등길' 조감도 (사진=울산 남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지상 20m 높이에서 고래문화마을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공중보행교 '고래등길'은 6월 준공 예정이다.

복합문화시설 '더 웨이브(The Wave)'는 5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 중이며 현재 공정률 60%를 기록하고 있다.

일본 삼나무를 활용한 목조 건축물로 높이 6m·길이 31m의 모노레일용 미디어 터널로 갖춰 모노레일 탑승객들에게 다채로운 시각 콘텐츠를 선보이게 된다.

남구 관계자는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는 과거의 역사와 현대의 기술, 예술이 공존하는 특별한 공간"이라며 "사계절 내내 활기 넘치는 상설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체험시설 운영을 통해 500만 관광객이 만족하고 다시 찾는 명소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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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사계절 테마 관광 프로그램 운영

기사등록 2026/03/24 15:03:2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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