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공장 올해 4분기 가동 목표로 건설
시공사 "건설 주요 단계 달성" 사진 공개
"중동 전쟁의 여파 제한적" 의미로 해석
![[서울=뉴시스] 중동 현지 건설사인 MAS건설이 공개한 HMMME 건설 현장의 최근 모습. (사진=MAS건설 SNS) 2026.3.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24/NISI20260324_0002092232_web.jpg?rnd=20260324150832)
[서울=뉴시스] 중동 현지 건설사인 MAS건설이 공개한 HMMME 건설 현장의 최근 모습. (사진=MAS건설 SNS) 2026.3.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중동 전쟁에도 불구하고 현대차그룹이 중동 생산 거점인 사우디아라비아 공장(HMMME) 건설이 진행 중이다. 시공사는 건설 현황을 공개하며,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를 일축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HMMME의 시공을 맡은 마스(MAS)건설은 최근 올해 4분기 가동을 목표로 건설하고 있는 공장의 현황을 공개했다.
지난 2월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공습을 시작하며 중동 전쟁이 시작됐고, 확전 양상을 띠며 중동 생산 거점인 HMMME 건설이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마스건설은 "HMMME 건설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정확성과 신뢰성으로 (시공의) 주요 단계를 달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납기 일정을 준수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으로, 올해 4분기 가동이 목표인 HMMME 건설을 적기에 마무리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HMMME는 킹 살만 자동차 산업단지에 건설 중인데, 이란과 인접한 호르무즈해협의 반대편인 홍해 방면에 위치해 있어 전쟁의 여파가 제한적이라는 분석도 있다.
현대차는 중동 전쟁 이후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주재원을 국내로 귀국시켰다. 이들은 국내에서도 관련 업무를 수행하며 현장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고 한다.
HMMME는 현대차(30%)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70%)가 합작한 생산 법인으로, 지난해 5월 착공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HMMME의 시공을 맡은 마스(MAS)건설은 최근 올해 4분기 가동을 목표로 건설하고 있는 공장의 현황을 공개했다.
지난 2월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공습을 시작하며 중동 전쟁이 시작됐고, 확전 양상을 띠며 중동 생산 거점인 HMMME 건설이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마스건설은 "HMMME 건설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정확성과 신뢰성으로 (시공의) 주요 단계를 달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납기 일정을 준수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으로, 올해 4분기 가동이 목표인 HMMME 건설을 적기에 마무리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HMMME는 킹 살만 자동차 산업단지에 건설 중인데, 이란과 인접한 호르무즈해협의 반대편인 홍해 방면에 위치해 있어 전쟁의 여파가 제한적이라는 분석도 있다.
현대차는 중동 전쟁 이후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주재원을 국내로 귀국시켰다. 이들은 국내에서도 관련 업무를 수행하며 현장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고 한다.
HMMME는 현대차(30%)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70%)가 합작한 생산 법인으로, 지난해 5월 착공했다.
![[서울=뉴시스]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중인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지난해 10월26일(현지 시간) 현대차 사우디아라비아 생산법인(HMMME)을 찾아 호세 무뇨스 사장, 박원균 HMMME 법인장으로부터 사우디 신공장에 대한 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현대차그룹 제공) 2025.10.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28/NISI20251028_0021032907_web.jpg?rnd=20251028090737)
[서울=뉴시스]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중인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지난해 10월26일(현지 시간) 현대차 사우디아라비아 생산법인(HMMME)을 찾아 호세 무뇨스 사장, 박원균 HMMME 법인장으로부터 사우디 신공장에 대한 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현대차그룹 제공) 2025.10.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현대차가 단순 판매 기업을 넘어 사우디아라비아의 대표 자동차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생산 거점을 마련하는 것이다.
사우디아라비아가 포함된 현대차의 아중동 권역 판매량은 지난해 연간 기준 31만7093대로 2024년(31만2841대) 대비 1.3% 증가했다.
생산규모는 연 5만대로, 한 생산라인에서 전기차와 내연기관차를 동시에 만드는 유연 생산 방식(혼류 생산)을 도입해 효율성을 높인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도 지난해 10월 건설 현장을 찾아 "사우디아라비아 생산 거점 구축은 현대차가 중동에서 내딛는 새로운 도전의 발걸음"이라며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완공 후에는 현지에서 수요가 큰 SUV 라인업 확장 등을 담당한다. 파워트레인도 전기차(EV),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 하이브리드(HEV) 등으로 다변화한다.
업계 관계자는 "중동 전쟁이 현재 단계에서 현대차그룹의 HMMME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중동 전쟁의 상황을 주의 깊에 모니터링하는 단계로 보인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사우디아라비아가 포함된 현대차의 아중동 권역 판매량은 지난해 연간 기준 31만7093대로 2024년(31만2841대) 대비 1.3% 증가했다.
생산규모는 연 5만대로, 한 생산라인에서 전기차와 내연기관차를 동시에 만드는 유연 생산 방식(혼류 생산)을 도입해 효율성을 높인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도 지난해 10월 건설 현장을 찾아 "사우디아라비아 생산 거점 구축은 현대차가 중동에서 내딛는 새로운 도전의 발걸음"이라며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완공 후에는 현지에서 수요가 큰 SUV 라인업 확장 등을 담당한다. 파워트레인도 전기차(EV),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 하이브리드(HEV) 등으로 다변화한다.
업계 관계자는 "중동 전쟁이 현재 단계에서 현대차그룹의 HMMME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중동 전쟁의 상황을 주의 깊에 모니터링하는 단계로 보인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