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영덕 풍력발전 화재' 산재수습본부 구성…"엄정 수사"

기사등록 2026/03/23 20:20:03

최종수정 2026/03/23 22:39:40

김영훈 노동장관, 사고수습 및 재발방지 긴급지시

[영덕=뉴시스] 이무열 기자 = 23일 오후 1시 11분께 경북 영덕군 한 풍력발전단지 내 풍력발전기에서 화재가 발생해 불꽃 타오르고 있다. 이 사고로 정비 작업자 3명이 숨졌다. 2026.03.23. lmy@newsis.com
[영덕=뉴시스] 이무열 기자 = 23일 오후 1시 11분께 경북 영덕군 한 풍력발전단지 내 풍력발전기에서 화재가 발생해 불꽃 타오르고 있다. 이 사고로 정비 작업자 3명이 숨졌다. 2026.03.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23일 경북 영덕군 풍력발전시설에서 발생한 화재 사망 사고와 관련해 신속한 사고 수습과 철저한 재발 방지 조치를 긴급 지시했다.

노동부는 이에 따라 본부와 포항지청에 각각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 및 지역산업재해수습본부를 즉시 구성했다. 또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장인 안전보건감독국장을 현장에 급파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사고 수습을 지원하도록 했다.

사고 즉시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과 포항지청 노동감독관 등은 현장에 출동해 풍력발전단지 내 발전기 24기에 대한 정비 작업 중지 조치에 나섰다.

아울러 기후에너지환경부 등과 협업해 신고 발생의 구조적인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이번 사고에 대해 신속하고 엄정히 감독 및 수사할 방침이다.

김 장관은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노동자분들께 애도를 표한다"며 "기후부의 안전점검 대상 노후화된 풍력발전기에 대해 동일한 유형의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기술지원 등 필요한 조치를 적극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후 1시11분께 영덕군의 한 풍력발전시설에서 발전기 시설 정비·점검 작업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유지·보수업체 소속 40~50대 정비 작업자 3명이 숨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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