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기지사' 김동연·추미애·한준호 본경선 경쟁 돌입

기사등록 2026/03/23 18:20:12

최종수정 2026/03/23 20:00:23

본경선 4월5~7일, 결선투표 15~17일

[수원=뉴시스] 한준호, 추미애, 김동연 후보.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한준호, 추미애, 김동연 후보.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6·3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예비선거를 통과한 김동연·추미애·한준호(가나다순) 경선 후보가 23일 치열한 본경선 경쟁에 돌입했다.

예비경선을 앞두고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도지사 직무가 정지된 김 지사는 도정을 살피면서 경선을 치러야 하는 부담을 내려놓고 본격적인 '선거모드'에 나섰다.

김 지사는 '김동연은 일합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24일 오전 10시 용인서울고속도로 금토영업소에서 '도민 1억시대'를 만들기 위한 '경기도민 SOC 펀드' 공약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는 김 지사가 출마 기자회견에서 밝힌 '경기도민 1억 프로젝트'의 하나다.

김 지사는 SNS를 통해 "경기도에는 아직 안심할 수 없는 지역이 많다. 31개 시군 모두 압도적으로 승리할 수 있도록 힘이 되는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추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마지막 소임이었던 검찰개혁 법안이 이번 본회의에서 통과됐다"며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직을 사임하고 본경선에 전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힘이 되어주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의 중심 경기도를 승리로 이끌고 이재명 정부와 함께 국민주권시대를 만들어 내겠다"고 했다.

방송, 유튜브 출연으로 본경선 일정에 돌입한 한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물 들어올 때 노 젓는다는 말이 있다. 지금 물이 들어오고 있다. 속도도 빠르고, 양도 큽니다. 흐름은 이미 만들어졌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결선 구도와 관련해서는 "다가오는 2인 결선에서 과반 득표는 부족하다. 53%를 넘어야 한다. 상대 후보의 10% 가산점 때문"이라며 "그래서 세 표가 더 필요하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 후보는 24일 오전 10시30분 수원 화성행궁 광장 신풍루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화체육관광 공약과 소상공인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6·3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예비선거 결과 한준호, 추미애, 김동연 후보 등 3인이 본 경선에 진출했다. 민주당은 예비경선을 통과한 이들을 대상으로 다음 달 5~7일 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가 50%씩 반영된 본경선을 통해 최종 후보를 결정한다.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15~17일 결선 투표를 치르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민주당 경기지사' 김동연·추미애·한준호 본경선 경쟁 돌입

기사등록 2026/03/23 18:20:12 최초수정 2026/03/23 20:00:23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