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 유병훈 감독, 브라질 삼각편대 첫 선발에 "시너지 기대"

기사등록 2026/03/22 16:18:57

인천 윤정환 감독 "트랜지션 싸움이 승부처"

[서울=뉴시스]FC안양 유병훈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FC안양 유병훈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안양=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FC안양 유병훈 감독이 올 시즌 처음 선발로 출격하는 브라질 삼각 편대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안양은 22일 오후 4시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5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개막 3경기 무패(1승 2무)를 달리다가 직전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북 현대에 1-2로 져 시즌 첫 패배를 당한 안양은 홈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유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초반 흐름을 정할 분기점이다. 인천이 아직 승리가 없어 동기부여가 클 것"이라며 "인천보다 더 간절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은 트랜지션(공수 전환) 싸움에서 강한 팀이다. 또 무고사를 향한 크로스를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그리고 이동률이나 제르소처럼 솔로 플레이에 특징 있는 선수들이 많아 밸런스가 무너지면 위험한 상황이 생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안양은 이날 마테우스와 함께 엘쿠라노, 아일톤으로 이어지는 브라질 삼각 편대를 처음 선발로 가동한다.

유 감독은 "호흡이 100%라고 말할 수 없지만, 90% 정도는 된다. 같은 국적 선수들이라 호흡이 맞는 부분도 있다. 이들의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 시즌 입단 후 안양 득점이 없는 스트라이커 엘쿠라노에 대해선 "득점도 중요하지만 동료들의 찬스를 만들어주는 부분에서 역할을 해주고 있다. 원톱 전술도 고민 중인데, 원톱에서 능력이 더 극대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K리그1 인천 윤정환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K리그1 인천 윤정환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최후방은 지난 시즌 막판 부상으로 이탈했다가 돌아온 골키퍼 김다솔이 처음 선발로 장갑을 낀다.

유 감독은 "몸 상태가 생각보다 빠르게 좋아졌다. 김정훈도 잘해줬는데, 김다솔이 지난 시즌 보여준 모습이나 노력을 보고 출전시켜도 된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올 시즌 마수걸이 승리가 없는 인천 윤정환 감독은 "K리그1에선 조금의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다는 걸 느낀다. 하지만 경기력이 나쁘지 않다. 득점 기회를 살린다면 좋은 기회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윤 감독 역시 안양전 승부처로 '공수 전환'을 꼽았다.

그는 "안양은 전환이 빠르고 외국인 선수들의 기량이 출중한 팀이다. 경기를 준비하면서 그런 부분들을 잘 생각하고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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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안양 유병훈 감독, 브라질 삼각편대 첫 선발에 "시너지 기대"

기사등록 2026/03/22 16:18:5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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