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강남 유일 이겨 본 후보"…김영배 "행정·국정·국회경험 삼박자 후보"
민주당, 23~24일 서울시장 후보 예비경선…후보 5명 중 3명 압축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장 예비경선 후보들이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당원존에서 열린 예비경선 합동연설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주민, 정원오, 전현희, 김형남, 김영배. 2026.03.21. kgb@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21/NISI20260321_0021216724_web.jpg?rnd=20260321150538)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장 예비경선 후보들이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당원존에서 열린 예비경선 합동연설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주민, 정원오, 전현희, 김형남, 김영배. 2026.03.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난영 김윤영 기자 =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들이 본경선 티켓을 쥐기 위한 막판 호소를 펼쳤다. 여론조사 선두인 정원오 예비후보를 향한 견제 속에서 후보들은 각각 자신을 이재명 정부를 뒷받침할 서울시장 적임자로 내세웠다.
예비경선 기호 1번 박주민 후보는 21일 합동토론에서 "어제 공소청법이 국회를 통과했다. 발표를 듣는 순간 울컥했다"며 "저도 함께 해온 싸움이 한 고비를 넘어섰다"고 했다. 이어 "계엄이 선포되던 그날 밤 저는 국회로 달려가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시민들과 함께 내란의 강을 건넜다"고 강조했다.
선두인 정원오 후보를 겨냥, "기초단체장의 행정은 '밀착과 집행'이다. 관리자"라고 발언하기도 했다. 박 후보는 "서울시장의 행정은 전략과 조정을 위한 설계다. 설계자"라며 "대한민국 전체를 보고 세계를 상대로 서울의 역할을 정립하는 설계자여야 한다"고 견제구를 날렸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과 미래를 설계해 온 사람이기에 이재명 정부와 함께 서울을 위한 설계를 할 사람이 저 박주민"이라고 했다. 또 "민주당 당원은 실용적인 리더는 뽑아도 보수화된 리더는 뽑지 않는다"며 "저는 당당한 민주당 DNA로 살아왔다. 검증은 완료됐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기호 2번 정원오 후보는 2022년 지방선거 당시 성동구 승리를 내세우며 '국민의힘 상대 후보'라는 점을 강조했다. 정 후보는 "오세훈 시장이 예상대로 후보로 등록했다. 이제 국민의힘도 전열을 가다듬을 것"이라며 "이번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최대 승부처인 한강벨트에서 이겨야 한다"고 했다.
이어 "저 정원오는 그 어려웠던 지난 지방선거 성동구청장 선거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해 한강벨트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최근 여론조사 흐름을 보면 저 정원오가 강남권에서도 국민의힘 후보에 뒤지지 않고 있다"고 했다. 그는 "국민의힘 후보와 맞서 이길 수 있는 후보가 누구인지 당원들은 안다"고 했다.
정 후보는 "오세훈 10년 실정에 마침표를 찍을 단 하나의 필승 카드"를 자처하며 "저 정원오가 서울 탈환 대장정의 선봉에 서겠다"고 했다. 이어 "일 잘하는 대통령이 인정한 일 잘하는 서울시장 후보"라며 저 정원오가 서울시민의 꿈을 하나씩 착착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기호 3번 전현희 후보는 "행정력 없는 정치력은 무모하고, 정치력 없는 행정은 무기력하다"며 "3선 국회의원의 정치경험, 장관급 국민권익위원장으로서의 국정경험은 서울 함대를 안전하게 지휘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돛단배 운전 실력으로 거대한 함정 지휘를 맡길 수는 없다"고도 했다.
아울러 "저 전현희는 강남에서 유일하게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보수 정당을) 이겨 본 후보"라며 "모두가 강북 기반인 다른 후보들과 달리 강남과 강북을 아우르며 승리했고, 진보와 보수를 넘나들며 소통해 실제로 이길 수 있는 유일한 후보", "강남에도 강북에도 통하는 서울 대통합을 이룰 후보"라고 했다.
기호 4번 김형남 후보는 "압도적인 승리는 우리 당이 가장 먼저 지켜내야 할 사람들, 2030 세대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를 제시하는 일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저는 경선 기간 하루도 빠짐없이 지난 대선 개혁신당 득표율이 높았던 지역을 찾아다니며 선거운동을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도 확장이 선거 승리의 공식이라면 중도는 이제 지역이 아니라 세대로 봐야 한다"고 했다. 그는 아울러 "언론이 이번 경선을 2강 구도라고 한다"며 "그렇다면 한 자리는 김형남으로 밀어 달라"고 호소했다.
기호 5번 김영배 후보는 자신의 성북구청장과 재선 의원, 청와대 경험을 거론, "이재명 정부 서울시장은 행정력과 정치력을 두루 겸비한 사람이어야 한다"며 "저는 행정, 국정, 국회 활동 모두를 경험한 유일한 삼박자 후보다. 이재명 대통령과 정부를 가장 잘 뒷받침할 준비된 사람"이라고 했다.
김 후보는 아울러 "지금 우리 경선을 어떻게 보는가. 정책 경쟁도 없고 비전 경쟁도 없고 토론도 매우 부족한 3무(3無) 경선 아닌가 걱정된다"며 "이렇게 안이하게 준비해서는 결코 안 된다. 정치력이 검증되지 않은 후보, 행정력이 검증되지 않은 후보로는 결코 본선에서 승리를 장담하기 어렵다"고 했다.
민주당은 이날 합동연설을 끝으로 토론 및 정책 경쟁을 일단락한 뒤 오는 23~24일 서울시장 후보 예비경선을 시작한다. 이번 예비경선은 100% 권리당원 투표로 진행되며, 이를 통해 5명의 예비후보 중 3명이 본경선 티켓을 쥐게 된다. 본경선은 오는 4월7~9일 진행된다. 권리당원 50%, 일반국민 50%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예비경선 기호 1번 박주민 후보는 21일 합동토론에서 "어제 공소청법이 국회를 통과했다. 발표를 듣는 순간 울컥했다"며 "저도 함께 해온 싸움이 한 고비를 넘어섰다"고 했다. 이어 "계엄이 선포되던 그날 밤 저는 국회로 달려가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시민들과 함께 내란의 강을 건넜다"고 강조했다.
선두인 정원오 후보를 겨냥, "기초단체장의 행정은 '밀착과 집행'이다. 관리자"라고 발언하기도 했다. 박 후보는 "서울시장의 행정은 전략과 조정을 위한 설계다. 설계자"라며 "대한민국 전체를 보고 세계를 상대로 서울의 역할을 정립하는 설계자여야 한다"고 견제구를 날렸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과 미래를 설계해 온 사람이기에 이재명 정부와 함께 서울을 위한 설계를 할 사람이 저 박주민"이라고 했다. 또 "민주당 당원은 실용적인 리더는 뽑아도 보수화된 리더는 뽑지 않는다"며 "저는 당당한 민주당 DNA로 살아왔다. 검증은 완료됐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기호 2번 정원오 후보는 2022년 지방선거 당시 성동구 승리를 내세우며 '국민의힘 상대 후보'라는 점을 강조했다. 정 후보는 "오세훈 시장이 예상대로 후보로 등록했다. 이제 국민의힘도 전열을 가다듬을 것"이라며 "이번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최대 승부처인 한강벨트에서 이겨야 한다"고 했다.
이어 "저 정원오는 그 어려웠던 지난 지방선거 성동구청장 선거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해 한강벨트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최근 여론조사 흐름을 보면 저 정원오가 강남권에서도 국민의힘 후보에 뒤지지 않고 있다"고 했다. 그는 "국민의힘 후보와 맞서 이길 수 있는 후보가 누구인지 당원들은 안다"고 했다.
정 후보는 "오세훈 10년 실정에 마침표를 찍을 단 하나의 필승 카드"를 자처하며 "저 정원오가 서울 탈환 대장정의 선봉에 서겠다"고 했다. 이어 "일 잘하는 대통령이 인정한 일 잘하는 서울시장 후보"라며 저 정원오가 서울시민의 꿈을 하나씩 착착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기호 3번 전현희 후보는 "행정력 없는 정치력은 무모하고, 정치력 없는 행정은 무기력하다"며 "3선 국회의원의 정치경험, 장관급 국민권익위원장으로서의 국정경험은 서울 함대를 안전하게 지휘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돛단배 운전 실력으로 거대한 함정 지휘를 맡길 수는 없다"고도 했다.
아울러 "저 전현희는 강남에서 유일하게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보수 정당을) 이겨 본 후보"라며 "모두가 강북 기반인 다른 후보들과 달리 강남과 강북을 아우르며 승리했고, 진보와 보수를 넘나들며 소통해 실제로 이길 수 있는 유일한 후보", "강남에도 강북에도 통하는 서울 대통합을 이룰 후보"라고 했다.
기호 4번 김형남 후보는 "압도적인 승리는 우리 당이 가장 먼저 지켜내야 할 사람들, 2030 세대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를 제시하는 일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저는 경선 기간 하루도 빠짐없이 지난 대선 개혁신당 득표율이 높았던 지역을 찾아다니며 선거운동을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도 확장이 선거 승리의 공식이라면 중도는 이제 지역이 아니라 세대로 봐야 한다"고 했다. 그는 아울러 "언론이 이번 경선을 2강 구도라고 한다"며 "그렇다면 한 자리는 김형남으로 밀어 달라"고 호소했다.
기호 5번 김영배 후보는 자신의 성북구청장과 재선 의원, 청와대 경험을 거론, "이재명 정부 서울시장은 행정력과 정치력을 두루 겸비한 사람이어야 한다"며 "저는 행정, 국정, 국회 활동 모두를 경험한 유일한 삼박자 후보다. 이재명 대통령과 정부를 가장 잘 뒷받침할 준비된 사람"이라고 했다.
김 후보는 아울러 "지금 우리 경선을 어떻게 보는가. 정책 경쟁도 없고 비전 경쟁도 없고 토론도 매우 부족한 3무(3無) 경선 아닌가 걱정된다"며 "이렇게 안이하게 준비해서는 결코 안 된다. 정치력이 검증되지 않은 후보, 행정력이 검증되지 않은 후보로는 결코 본선에서 승리를 장담하기 어렵다"고 했다.
민주당은 이날 합동연설을 끝으로 토론 및 정책 경쟁을 일단락한 뒤 오는 23~24일 서울시장 후보 예비경선을 시작한다. 이번 예비경선은 100% 권리당원 투표로 진행되며, 이를 통해 5명의 예비후보 중 3명이 본경선 티켓을 쥐게 된다. 본경선은 오는 4월7~9일 진행된다. 권리당원 50%, 일반국민 5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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