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한·일·호주 호르무즈 관여해야…우린 항상 도왔다"

기사등록 2026/03/21 05:19:32

한·일·호주 질문에 "그들이 거부했을 때 놀라"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전용 헬기에 탑승하기 앞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03.21.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전용 헬기에 탑승하기 앞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03.21.
[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 시간) 한국과 일본, 호주 등 동맹국들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의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군함을 보내 직접 관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전용 헬기에 탑승하기 앞서 한국과 일본, 호주에 무엇을 바라냐는 취지의 질문에 "그들은 (호르무즈 해협 문제에) 관여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어 "그들이 아니오(NO)라고 말했을 때, 저는 조금 놀랐다. 왜냐하면 우리는 항상 그들에게 예(YES)라고 말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앞서 동맹국이 참여하든 않든 호르무즈 해협에서 호위 작전에 나설 것이냐는 질문에는 "우리는 그곳에 매우 잘하고 있다"면서도 "우리는, 미국은 그 해협을 사용하지 않는다. 필요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유럽은 그곳이 필요하다. 한국, 일본, 중국, 많은 이들은 필요하다"며 "따라서 그들은 그 문제에 조금씩 관여해야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여전히 한국의 도움도 원하느냐고 취재진이 거듭 묻자 "나는 한국을 사랑한다. 우리는 한국과 좋은 관계를 맺고있다"면서도 "그곳에서 우리는 한국을 많이 도와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4일부터 한국 등 동맹국들이 호르무즈 해협에 군함을 지원해야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이란의 봉쇄 작전으로 마비된 호르무즈 해협을 재개하기 위해 동맹국들이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관련기사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트럼프 "한·일·호주 호르무즈 관여해야…우린 항상 도왔다"

기사등록 2026/03/21 05:19:32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