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소노, KCC에 34점 차 대승…단독 5위·팀 최다 8연승

기사등록 2026/03/19 21:11:37

111-77 승…이정현 42연속 두 자릿수 득점

[서울=뉴시스] 프로농구 고양 소노의 이정현. (사진=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농구 고양 소노의 이정현. (사진=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프로농구 고양 소노가 부산 KCC를 완파하고 단독 5위 도약과 구단 최다 8연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

소노는 19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KCC와의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111-77로 34점 차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소노는 시즌 25번째 승리(23패)와 함께 KCC(24승 24패)를 제치고 단독 5위로 도약했다.

또한 지난달 14일부터 이어지고 있는 연승 횟수를 '8'로 늘려 구단 최다 연승 기록을 또다시 경신했다.

이날 주인공은 자유투 4개, 2점 4개, 3점 1개로 15점을 넣은 이정현이었다.

이정현은 42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 '프로농구 국내 선수 최다 연속 두 자릿수 득점' 단독 3위에 올랐다.

해당 기록 1위는 250경기의 서장훈(은퇴), 2위는 45경기의 오세근(SK)이다.

반면 KCC는 안양 정관장전(86-91 패)과 울산 현대모비스전(74-85 패)에 이어 소노전도 놓치며 3연패에 빠졌다.

또 단독 6위로 추락해 7위 수원 KT(22승 25패)의 1.5경기 차 추격을 받게 됐다.

에이스 허웅과 허훈 형제가 각각 18점과 12점을 쏘며 분투했지만 패배를 막진 못했다.

[서울=뉴시스] 프로농구 고양 소노의 이정현. (사진=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농구 고양 소노의 이정현. (사진=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팽팽했던 1쿼터 이후 2쿼터부터 소노가 앞서가기 시작했다.

소노가 27점을 뽑는 동안 KCC는 단 13점에 그치며 격차가 벌어졌다.

특히 이정현이 1쿼터에 8점, 2쿼터에 5점을 뽑으며 공격을 이끌었다.

소노는 KCC에 49-36으로 13점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분위기를 탄 소노가 고삐를 더 세게 당겼다.

3쿼터에선 케빈 켐바오를 필두로 강지훈, 이재도, 네이던 나이트가 계속 림을 갈랐다.

패색이 짙어진 KCC는 4쿼터에 돌입한 뒤 빠르게 무너졌다.

소노는 이재도, 이기디우스, 임동섭, 최승욱을 앞세워 쐐기를 박았다.

경기 종료 4분52초 전엔 98-61로 37점 차까지 달아났다.

소노는 끝까지 공세를 늦추지 않았고, KCC전을 34점 차 완승으로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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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소노, KCC에 34점 차 대승…단독 5위·팀 최다 8연승

기사등록 2026/03/19 21:11:3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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