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 K-헤리티지·K-컬처·K-푸드 연계 행사 추진
![[서울=뉴시스]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범정부 TF 회의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6.03.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19/NISI20260319_0002088324_web.jpg?rnd=20260319150336)
[서울=뉴시스]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범정부 TF 회의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6.03.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국가유산청이 7개 정부 부처와 부산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를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든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18일 외교부,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부산광역시 등 관계 부처와 지자체가 참여하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범정부 TF 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2월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오는 7월 19일부터 29일까지 부산에서 열린다. 이번 세계유산위원회는 한국의 세계유산협약 가입 38년 만에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다.
이 회의에 관계부처 참석자들은 세계유산위원회를 단순한 국제회의를 넘어 K-헤리티지, K-컬처, K-푸드를 체험하는 글로벌 축제로 만들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국가유산청은 위원회 기간 동안 회의장 인근 'K-헤리티지 하우스'를 운영해 다양한 전시와 체험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각 부처의 역량을 결집해 참가자들이 한국 문화와 생활을접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확대하기로 했다.
부처별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세계기록유산 '한국의 편액' 체험형 전시, 우수 공예 전시, 한복 팝업스토어, 템플스테이 체험 등을 운영한다. 위원회 개최와 K-컬처 확산을 위한 홍보도 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K-푸드 홍보관을, 해양수산부는 세계유산 '한국의 갯벌' 보존 관리 체계와 K-수산물을 알리는 홍보관을 운영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전통시장 홍보관을 운영하고 참가자들이 부산의 주요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투어 프로그램도 지원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대한민국 세계기록유산 20종을 모은 특별전과 함께 기록유산 국제학술대회, 조선왕조실록 관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개최지인 부산광역시는 지역 홍보관을 운영하고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 등 주요 관광지 투어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범정부 차원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참가자들이 회의장 밖에서도 한국의 멋과 맛을 체험하는 최고의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