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전영현 "고객사들과 다년 메모리 공급 계약 추진 중"

기사등록 2026/03/18 11:49:56

최종수정 2026/03/18 13:48:24

전영현 "3년, 5년 등 다년 공급계약 전환"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겸 DS부문장이 18일 오전 경기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7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3.18. photo@newsis.com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겸 DS부문장이 18일 오전 경기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7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3.18.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이지용 박나리 기자 =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겸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이 18일 "중장기 사업의 불확실성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고객사들과 다년 메모리 공급 계약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전 부회장은 이날 오전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7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공지능(AI)에 대한 투자 과열 우려가 있는 것이 사실인 만큼 건전한 메모리 수급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전 부회장은 "저희도 이런 사항을 굉장히 조심스럽게 보고 있다"며 "이에 고객사들과의 공급 계약을 현재의 연 단위, 분기 단위에서 3~5년의 다년 공급 계약으로 전환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 공급 계약은 고객과 당사 모두 예측 가능한 사업 안정성과 가시성을 확보할 것으로 본다"며 "고객사의 수요 변동을 알 수 있어 투자 규모를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년 공급 계약으로 메모리의 과잉 공급, 공급 부족 등 불확실한 상황을 막겠다는 취지다.

최근 인공지능(AI) 시장 확장에 따라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중심으로 메모리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AI 인프라 투자 과열에 대한 버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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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전영현 "고객사들과 다년 메모리 공급 계약 추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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