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R기반 저탄소 산단'으로 여수·광양 국가산단 친환경 대전환 제시
![[여수=뉴시스] 주철현 국회의원.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17/NISI20260317_0002086341_web.jpg?rnd=20260317175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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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경선에 나선 주철현 국회의원이 전남 동부권의 국가기간산업인 석유화학과 철강산업 위기극복을 위해 "SMR 산업단지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17일 여수·광양 국가산단의 구조 전환과 글로벌 공급과잉, 탄소 규제 등 복합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산업 대전환 공약을 제시했다.
주 의원은 "여수·광양을 중심으로 한 전남 동부권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석유화학과 철강 산업의 핵심 거점이지만, 최근 글로벌 공급과잉과 에너지 비용 상승, 탄소 규제 강화로 산업 경쟁력이 위협받고 있다"며 "전남광주특별시 출범을 계기로 국가기간산업의 에너지 구조와 생산 체계를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산업 대전환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방안으로 SMR(소형모듈원자로) 기반의 산업용 전력 공급 체계 구축을 제시했다.
"SMR은 기존 대형 원전에 비해 안전성과 효율성이 높고, 산업단지 단위로 전력 공급이 가능한 차세대 원전 기술로 탄소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이면서 안정적인 전력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 의원은 "석유화학과 철강 산업은 대표적인 에너지 다소비 산업으로 전력 비용이 곧 생산 경쟁력"이라며 "SMR을 산업단지 전력 인프라로 도입하면 탄소 배출을 줄이는 동시에 전력 비용을 낮춰 글로벌 공급과잉 상황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럽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글로벌 탄소 규제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산업 구조의 친환경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SMR 기반 저탄소 산업단지 모델을 구축해 전남 동부권을 미래형 에너지 산업 도시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여수국가산단과 광양제철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에너지 전환형 산업단지 모델을 구축해 석유화학과 철강 산업의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여수 석유화학 산업은 고부가가치 화학 소재 중심으로 재편하고, 광양 철강 산업은 수소 기반 철강 공정 등 미래형 철강 기술과 연계해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주 의원은 "국가 경제를 지탱한 석유화학과 철강 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산업 축소가 아니라 에너지 구조와 생산 체계를 혁신하는 산업 대전환이 필요하다"면서 "전남광주특별시가 출범하면 국가 차원의 산업 전환 전략과 연계해 동부권을 미래형 에너지·첨단 소재 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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