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첫 강제수사…윤한홍 '관저 이전 의혹'
11일 김오진 전 국토부 차관 참고인 조사도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남은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 특별검사팀이 17일 '관저 이전 의혹' 관련으로 정부 기관에 대한 전방위 압수수색에 나섰다. 사진은 특검팀이 16일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마치고 나오는 모습. 2026.03.17. suncho2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16/NISI20260316_0021210861_web.jpg?rnd=20260316171603)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남은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 특별검사팀이 17일 '관저 이전 의혹' 관련으로 정부 기관에 대한 전방위 압수수색에 나섰다. 사진은 특검팀이 16일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마치고 나오는 모습. 2026.03.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오정우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남은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 특별검사팀이 '관저 이전 의혹' 관련으로 정부 기관에 대한 전방위 압수수색에 나섰다.
2차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17일 오전부터 행정안전부, 국방부, 외교부, 대통령경호처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 중이라고 밝혔다.
전날 출범 후 첫 강제수사가 이뤄진 관저 이전 의혹 관련으로, 영장에는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 피의자로 적시됐다.
특검팀 관계자는 "윤 의원의 자택과 국회 집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은 전날 집행을 마쳤다"며, 압수수색 대상 장소가 여러 곳이어서 이날에도 압수수색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수의계약으로 21그램이 공사 업체로 선정됐다는 정황을 뒷받침할 수 있는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관저 이전 의혹은 김 여사와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21그램이 윤석열 전 대통령 취임 후 대통령실과 관저 이전 및 증축 공사를 따내는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21그램은 김 여사가 대표로 있었던 코바나컨텐츠 주관 다수의 전시회를 후원한 인테리어 업체다. 2022년 5월 종합건설업 면허 없이 12억2400만원에 달하는 관저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맡아 논란이 불거졌다.
청와대 이전 TF 팀장을 맡은 윤 의원이 2022년 4월 김오진 전 국토교통부 1차관에게 김 여사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추정되는 '강력한 추천'을 전한 것으로 수사팀은 의심하고 있다.
이와 관련 특검팀은 지난 11일 김 전 차관을 참고인으로 조사하는 등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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